3대 실천 목표 제시...화장품 공병 재활용 노력
[서울=뉴스핌] 구혜린 기자 =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지구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길 권장하는 'Less Plastic 실천' 목표를 제시했다.
'Less Plastic 실천'은 ▲플라스틱 패키지 사용량 감축 ▲플라스틱 패키지의 재활용성 제고 ▲그린사이클의 물질 재활용률 제고 등을 내용으로 한다. 인체에 유해하거나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폐기하기 쉽고 재활용이 쉬운 플라스틱 사용을 권장한다.
종이로 만든 아모레퍼시픽그룹 본사 방문증 [사진=아모레퍼시픽그룹] 2020.04.22 hrgu90@newspim.com |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플라스틱 이슈는 2020년 현재 전 세계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가장 시급하고 중대한 환경 문제"라며 "이번 지구의 날을 맞아 플라스틱 사용 절감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다졌다"고 말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화장품 공병 재활용 캠페인(그린사이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또 지난해 글로벌 환경기업인 '테라사이클'과 앞으로 3년간 매년 플라스틱 공병을 최소 100톤씩 재활용하기로 업무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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