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SF가 뷰티 및 교육 분야에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초기 스타트업 두 곳에 각각 투자했다고 22일 밝혔다.
투자 대상이 된 스타트업은 ▲맞춤형화장품을 위한 AI 진단·처방·제조 솔루션을 개발 중인 아트랩 ▲AI 기반의 수학 교육 튜터tutor 솔루션을 개발 중인 제제듀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네이버의 기업형 액셀러레이터 D2S가 뷰티 및 교육 분야에서 인공지능(AI)를 활용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초기 스타트업 두 곳에 각각 투자했다. [제공=네이버 D2SF] 2020.04.22 yoonge93@newspim.com |
아트랩은 AI 기술 개발 및 연구 경험이 풍부한 멤버들로 구성된 스타트업이다.
제제듀는 AI 기반의 수학 튜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자연어처리와 광학문자인식(OCR)기술 등을 활용해 개별 학생의 학습 수준을 파악하고, 이에 최적화된 문제나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네이버 D2SF 양상환 리더는 "두 스타트업 모두 우수한 기술력과 각 사업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빠르게 성장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전반적으로 경제 활동이 어려운 분위기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기술 스타트업 투자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 D2SF는 지난 2015년 5월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44 곳의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해 성장을 돕고 있으며, 국내 기술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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