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루트 통한 기업지원 논의 전망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금융위원회가 내일(23일) 정책금융기관, 시중은행, 금융협회 등을 만나 기업 안정화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2일 오후 서울 정부청사에서 비상경제회의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고용 및 기업안정 대책을 설명했다. 그는 "금융위원회는 내일 정책금융기관, 시중은행, 금융협회와 만나 기업 안정화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전폭적인 협조를 요청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부는 기간산업안정기금 40조원을 조성하고, 기존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에도 35조원을 추가로 공급하기로 했다. 지원 방식도 대출·보증 등 전통적인 수단뿐만 아니라 펀드, 특수목적 기구 등에 대한 출자, 민간과의 공동투자 등을 다각도로 검토할 예정이다.
[사진=금융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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