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해남군민들과 공직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코로나19 극복 성금이 사랑의 꾸러미로 재탄생해 지역 어르신에게 전달됐다.
24일 해남군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 4278명에게 라면과 요거트, 계란 등 식료품이 담긴 꾸러미를 배달했다.
해남군민과 공직자들이 십시일반 모은 코로나19 극복 성금이 사랑의 꾸러미로 재탄생해 지역 어르신에게 전달됐다.[사진=해남군] 2020.04.24 yb2580@newspim.com |
이번 꾸러미 제작은 '땅끝희망더하기'를 통해 모금된 군민 성금 6000만원과 공직자 성금 4390여만원을 더해 1억 390만원의 성금으로 이뤄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군민들의 코로나19 극복 의지가 하나로 모아져 지역사회 확산 차단과 군민 안전을 지키고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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