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이재용 부회장 연관어 '코로나19'가 1위…'재판'엔 관심 적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3개월간 뉴스 등 게시물 4만1305건 대상 빅데이터 분석
'코로나19·경영' 연관어 압도적…국민 관심은 '위기 돌파'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연관어 상위에 랭크된 단어는 '코로나19'와 '경영' 관련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특검팀이 이 부회장 재판장에 대해 기피신청을 냈지만 국민들은 코로나19 사태에서 삼성그룹 주도로 경제위기를 헤쳐나가는 데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가운데)이 3월19일 삼성디스플레이의 아산사업장을 찾았다. 왼쪽 이종혁 삼성디스플레이 QD개발팀장 전무, 오른쪽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사진=삼성디스플레이] 2020.03.19 sjh@newspim.com

27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 1월26일부터 4월25일까지 최근 3개월동안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연관어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이재용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재판장(정준영 부장판사) 기피신청을 기각한 법원 결정에 불복해 지난 23일 대법원에 재항고했다.

이 가운데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재계 관계자들은 "정치권과 정부, 사법부, 금융권이 '경제의 심장'인 기업 살리기에 총력전을 펴지 않을 경우 대기업, 중견기업, 소기업 도산이 도미노처럼 이어지고, 실업자가 길거리로 쏟아져나오는 등 끔찍한 악몽으로 치달을 수 밖에 없다"고 이구동성으로 외치고 있다.

◆ 이재용 연관어 1위 '코로나19'

연구소는 경제 전문가들의 지적에 대해 국민들은 심적으로 얼마나 동조하는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 조직·정부 공공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했다.

분석대상 포스팅 수는 4만1305건이며 이들 포스팅 내 조사 연관어는 총 123만805건이다.

분석결과 이재용 부회장 연관어 '톱(TOP)30' 가운데 1위는 '코로나19(신종 바이러스 등 포함)'로 총 2만3145건이며 2위 연관어인 '서울' 1만2091건에 비해 1만1054건 많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이재용 부회장 최근 3개월 빅데이터 연관어 톱 30. [자료=빅데이터연구소] 2020.04.27 sjh@newspim.com

2위인 '서울' 키워드는 지난 2월13일 문재인 대통령 주최로 열린 코로나19 사태속에서 경제 살리기 간담회 장소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가 회자되면서 떠올랐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을 비롯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이 참석, 집중조명을 받았다.

이 기간 이재용 부회장의 총 포스팅 수는 2월 13일 하루에만 4517건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3위 키워드는 '경영'으로 1만1040건, 4위 키워드는 '사업'으로 9974건이었으며 5위는 '회장' 9590건이었다. '회장' 키워드는 이 부회장이 경영과정이나 간담회 과정에서 타그룹 회장들의 이름이 거론된 탓이다.

6위는 '사태'로 9221건인데 상당수가 코로나19 관련이었으며 7위 '정부' 9142건, 8위 '대통령' 8648건, 9위 '못한다' 8545건, '방문' 8265건 순이었다.

이밖에 '생산' 8081건, 위기 '7937건, 회사 '7822'건, '사업장' 7698건, '대표' 7627건, '계열사' 7582건, '대응' 7545건 순이다. '세계(6786건)'와 '반도체(6766건)' 키워드도 30위권에 들었다.

연구소는 30위까지 연관어 대부분이 이 부회장의 코로나19 대응이나 경영 현장 방문 등과 관련된 단어들이거나 평가(못한다)라고 결론 내렸다. '못한다'는 평가도 기대가 있기에 나왔다고 추론했다.

◆ 긍정 연관어 많아...재판엔 관심 적어

이재용 부회장 연관어 톱30 중 실질적인 부정 연관어는 24위인 '의혹' 6950건 등 이다.

22위인 '제공'의 경우 국정농단 뇌물 등의 부정적인 연관어도 간혹 있지만 대부분 이 부회장이 자가격리중인 직원들에게 손 소독제와 핸드워시 등 감염 예방 용품과 간편식 등 생활용품을 제공했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대표'의 경우 삼성전자 '연봉 1위'는 권오현 회장이 46억원을 수령하고 김기남 고동진 등 여러 대표들의 수령액이 거론되는 과정에서 연관 키워드로 떠올랐다. 이 부회장은 지난해 무보수였다.

지난해 8월부터 이어져오고 있는 '파기 환송심' 관련이나 '재판', '국정농단', '특검' 등은 모두 30위권에 들지 못했다.

연구소는 '기피 신청' 뉴스가 나온지 3일 밖에 되지 않았지만 파괴력이 있음에도 이 역시 순위안에 들지 못함으로써 국민들은 이 부회장에 대한 재판에 대해 별반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신규 사업 관심도 ↑

연관어중 1월 25일 이전에는 한건도 없었다가 1월 26일 이후 새롭게 등극한 연관어 '톱30' 중에는 '코로나19'가 1위이며 '확산', '삼성디스플레이', '간담회', '격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의 권고와 관련한 '사과'가 7위, '병원'이 13위, '불법'이 14위였으며 이외 30위내 연관어는 대부분 코로나19 대응 관련이거나 경영 관련이다.

'naver'가 연관어 11위에 오른 것은 이 부회장이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사업장을 찾아 사업 전략을 점검한 지 불과 보름여 만에 액정표시장치(LCD)를 접고 퀀텀닷(QD)디스플레이로 사업을 전환한다는 내용의 기사 '링크'를 인용하는 누리꾼들이 매우 많았기 때문이다.

국민들이 삼성디스플레이 사업 방향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인 것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123만여건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민들은 코로나19 위기에서 이재용 부회장의 역할을 기대하는 내용이 많고 재판이나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의혹 등과 관련한 연관어는 30위권은 물론 50위권에도 거의 들지 못했다"면서 "향후 재판부의 판단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이재용 부회장 연관 키워드 톱30. [사진=빅데이터연구소] 2020.04.27 sjh@newspim.com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새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대법원은 10일 "조 대법원장이 오는 14일자로 노 대법관을 신임 법원행정처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10일 대법원에 따르면 조희대 대법원장이 넉 달 넘게 공석이던 법원행정처장에 노경필 대법관을 임명했다. 노 대법관. 법원행정처장은 대법원장의 지휘를 받아 전국 법원의 인사·예산·조직 등 사법행정 사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대법관 가운데 1명이 맡는다. 노 신임 처장은 사법연수원 23기로, 1997년 법관으로 임용됐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법 고법판사, 광주고법 부장판사, 수원고법 부장판사·수석부장판사 등을 거쳐 2024년 8월 대법관에 임명됐다. 대법원은 노 신임 처장이 대법원 재판연구관으로 5년간 근무하면서 헌법·행정법 관련 분쟁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국민의 기본권과 행정절차 참여권,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문적인 법률 지식과 합리적이고 공정한 판단 능력, 도덕성과 인품을 두루 갖춰 법원 안팎의 신망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대법원 관계자는 이날 "노 신임 처장은 경청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법원 구성원은 물론 사회 각계와 소통해 국민을 위한 신속하고 공정한 사법제도를 구현하고,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데 헌신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법원행정처장 자리는 박영재 대법관이 지난 2월 27일 사의를 표명한 뒤 4개월 넘게 공석이었다. 박 대법관은 올해 1월 16일 취임했으나 법왜곡죄·재판소원·대법관 증원 등 이른바 '사법개혁 3법' 입법에 반발하는 뜻으로 취임 42일 만에 물러났다. 이후 기우종 법원행정처 차장이 처장 직무를 대행해왔다. 대법관 공석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직 대법관을 법원행정처장으로 임명한 만큼, 향후 후임 대법관 제청 논의가 재판 인력 공백 문제와 맞물려 속도를 낼지도 주목된다. yek105@newspim.com 2026-07-10 14:50
사진
"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