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생활주변 위험요인 신고 등 예방활동을 통해 안전도시를 만들어갈 제3기 안전보안관 5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세종시에서는 87명의 안전보안관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3기 모집을 통해 안전보안관 제도를 활성화 할 계획이다. 모집 자격은 지역 여건을 잘 알고 활동성과 전문성이 있는 재난·안전 관련 단체회원과 안전에 관심 있는 일반시민 등이다.
세종시가 5월 22일까지 제3기 안전보안관 50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안전보안관 위촉식 장면,[사진=세종시] 2020.04.27 goongeen@newspim.com |
안전보안관으로 선정되면 필수 교육을 이수한 후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한 생활 속 안전위해 요인 발굴·제보, 7대 안전무시 관행 신고, 취약지역 안전점검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안전보안관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달 22일까지 시청 홈페이지(sejong.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작성, 이메일(zion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윤병준 안전정책과장은 "안전보안관은 안전위반 행위를 신고하고 안전점검 활동에 동참하면서 안전지수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안전도시를 만드는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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