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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MDS, 김명희 신임 대표이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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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한글과컴퓨터의 연결 자회사인 한컴MDS가 김명희 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컴MDS는 오는 5월 주주총회와 이사회 결의를 거친 후 김명희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한컴MDS가 김명희 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제공=한컴MDS] 2020.04.28 yoonge93@newspim.com

김 내정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산학부를 졸업했으며, 서강대학교에서 경영정보시스템(MIS) 석사, 단국대학교에서 지식컨설팅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한국IBM에 입사해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GTS) 부문에서 인프라 테크놀로지 서비스(ITS), 서버 시스템 오퍼레이션(SSO), 서비스 매니지먼트(SM) 상무를 역임했고, SK텔레콤에서는 솔루션컨설팅 본부장과 사물인터넷(IoT)솔루션사업 본부장을 지내면서 서버, 데이터베이스, 보안, 스토리지, 네트워크, IoT 등 ICT 인프라 분야와 IT서비스, 빅데이터, 컨설팅,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의 다양한 ICT 서비스 분야를 경험했다.

2017년에는 민간 우수인재를 발굴해 공직자로 영입하는 정부헤드헌팅 1호 여성 공무원으로 선정되면서 정부통합전산센터장에 임용되었고, 이후 정부통합전산센터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으로 명칭을 변경하며 초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장을 역임하는 등 30년간 민관을 두루 거친 ICT 전문가이다.

30년간 프로세스 혁신, 기술 융합, 신기술 도입 등을 끊임없이 시도해오며 강한 도전정신과 추진력을 가진 리더로 업계에서 정평이 나 있는 김 내정자의 영입을 통해서, 한컴MDS는 신사업 가속화, 신성장동력 발굴, 그룹사 간 시너지 창출 등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김 내정자는 "민간과 정부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관련 신사업 분야에서 한컴MDS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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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로저스 대표 위증 고발 요청"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국가정보원(이하 국정원)이 해럴드 로저스 쿠팡 대표를 위증 혐의로 고발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문회 도중 "국정원이 오늘 청문회를 모니터링하던 중, 청문회를 지켜보던 국정원장이 로저스 대표를 위증죄로 고발해 달라고 과방위에 요청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전달해 왔다"며 "구체적인 위증 내용도 함께 전달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은 간사에게 전달해 내일 청문회 종료 시점에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 대표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열린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불공정 거래, 노동환경 실태 파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청문회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2.30 pangbin@newspim.com 로저스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쿠팡이 정부 및 수사기관을 거치지 않고 정보 유출자를 접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저희는 피의자와 연락하는 것을 원치 않았지만 여러 차례에 걸쳐 그 기관(국가정보원)에서 피의자와 연락하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명확한 지시나 명령이 있었느냐'는 추가 질의에는 "명령이었다. 지시 명령"이라고 주장했다. '국정원 누구와 소통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이름은 없지만 해당 이름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로저스 대표는 해킹에 사용된 장비의 포렌식과 관련해서도 "정보기관이 복사본을 보유하고 있고, 원본은 경찰에 전달했다"며 "그 기관이 별도의 카피를 만들어 우리가 보관하는 것도 허락했다"고 말했다. 또 '셀프 면죄부 조사 아니냐'는 지적에는 "정부 지시에 따라 한 조사"라며 "이사회도 한국 법에 따라 협력해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부 측은 로저스 대표의 주장과 선을 긋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포렌식 검사와 로그 분석의 주체는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민관합동조사단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이라며 "국정원이 지시하거나 조사를 주도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국정원은 증거물을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훼손이나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기술적 지원을 한 것으로 안다"며 "이를 조사 지시나 개입으로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국정원도 별도의 입장을 내고 로저스 대표의 발언을 부인했다. 국정원은 지난 26일 공지를 통해 "쿠팡 사태와 관련해 국정원은 쿠팡 측에 어떠한 지시를 할 위치에 있지 않으며, 어떠한 지시를 한 바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외국인에 의한 대규모 정보 유출 사태를 국가안보 위협 상황으로 인식해, 관련 정보 수집·분석을 위한 업무 협의를 진행한 바는 있다"고 설명했다. mkyo@newspim.com 2025-12-30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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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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