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카카오는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진행중인 기부 캠페인의 모금액이 50억원을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이용자가 기부한 25억원에 카카오 20억원, 카카오커머스 5억원의 기부금이 더해진 금액이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카카오의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진행중인 기부 캠페인의 모금액이 50억원을 넘었다. [제공=카카오] 2020.04.29 yoonge93@newspim.com |
기부 참여자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번 캠페인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등의 단체가 참여했으며 ▲마스크, 손소독제, 생필품, 도시락 등 긴급구호 키트 지원 ▲소외계층의 긴급 생계비 지원 ▲의료진 및 소방관을 응원하기 위한 모금 ▲화훼농가 및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모금 ▲코로나블루로 심리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돕기 위한 모금 등 총 72개의 모금함을 통해 기부가 진행되고 있다.
기부금은 참여 단체들에게 전달돼, 코로나19 피해 지역 지원,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 지원, 취약계층 지원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모바일을 통해 간편히 기부할 수 있는 환경, 다양한 기부 참여 방법 등을 마련함으로써 10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기부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에게 도움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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