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1일 새벽 2시 22분쯤 강원 홍천군 서면 모곡리 밤벌유원지 캠핑장에서 캠핑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A(51)씨와 B(37)씨가 부상을 입었다.
1일 새벽 2시 22분쯤 강원 홍천군 서면 모곡리 밤벌유원지 캠핑장에서 캠핑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과 텐트 한동이 모두타 불탄 흔적만 남은 캠핑장 모습.[사진=강원도소방본부]2020.05.01 grsoon815@newspim.com |
이 불은 인근에서 캠핑을 하던 목격자의 신고로 20여분 만에 끌 수 있었지만 차량과 텐트 한동이 모두 탔다.
불이나자 차량 소유주 A씨와 인근에서 캠핑을 하던 B씨가 불을 끄다가 A씨는 안면부 2도 화상을, B씨는 무릎 부상과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당시 A씨는 7살 딸과 함께 캠핑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에 불이 붙어 있었다는 목격자 등의 신고를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grsoon81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