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과수 2일 오후 "DNA 대조로 유족과 일치 통보"
[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38명의 생명을 앗아간 경기도 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로 숨진 모든 희생자들의 신원이 확인됐다.
[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29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소재 물류센터 신축공사장의 외벽이 흉물스럽게 그을려있다. 2020.04.30 observer0021@newspim.com |
2일 경찰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이날 오후 5시쯤 미확인 사망자 1명의 DNA가 유족과 일치한다고 통보했다.
이로써 미확인 사망자 9명에 대한 신원이 모두 확인됐다.
지난달 29일 38명의 생명을 앗아간 경기도 이천시 모가산업단지내 물류센터 창고 신축공사 현장은 한익스프레스 소유로 지하 2층, 지상 4층, 건물면적 1만1043㎡ 규모로 완공을 2개월여 앞 둔 가운데 참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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