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4일 오후 3시10분께 부산 중구 흑교로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 작업 중 와이선이 고압전선을 끊어 스파크가 튀면서 공사장 옆 빌라 4가구에 불이 났다.
[사진=부산경찰청] 2020.05.05 news2349@newspim.com |
이 불로 빌라 2~3층 보일러 등을 태워 100만원 상당(경찰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만에 진화됐다.
또 부평동 일대 가게 590여곳이 정전이 되면서 큰 불편을 겪었다.
경찰 조사에서 신고자 A(66)씨는 "공사장 타워크레인 작업 중 전선을 건드려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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