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소·부·장 스타트업 지원사업 경쟁률 '후끈'...업체당 2억 지원

기사입력 : 2020년05월06일 06:00

최종수정 : 2020년05월06일 06:00

686개사 몰려 34대1 경쟁률 ..올해 20개사 등 5년간 100개사 육성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올해 20개사를 선정해서 업체당 2억원을 지원하는 소재·부품·장비(소부장)스타트업 지원사업에 686개사가 몰렸다.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과 국내 제조혁신 역량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지난달 27일 마감한 '소9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지원사업'경쟁률이 34대1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27일 마감한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100 지원 사업'의 경쟁률이 34대1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2020.05.05 pya8401@newspim.com

업력 7년 이내의 소부장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개사를 선정하는 이번 사업에 686개 업체가 지원했다. 업종별로는 ▲스마트엔지니어링 30% ▲AI·IoT 23% ▲신소재 22% ▲바이오·화장품 14% ▲신재생에너지 11%로 나타났다.

이번 사업은 바이오 인공지능(AI) 신소재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신산업과 연관성이 높고 대기업의 기술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소부장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됐다. 올해 20개사를 비롯해 5년간 100개사를 선정·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선정된 20개사는 업체당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공짜로 지원받는다. 여기다 기술보증기금에서 최대 30억원의 보증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최대 100억원의 정책자금을 저리로 제공받는다.

중기부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자국 제조업을 보호하려는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에 대비하고 스타트업의 혁신성을 기존 기술과 융합하면 신산업의 창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pya84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