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D-2주 2020년 양회 관전포인트, 주요 의제 성장보다 탈빈 실업 해소

기사입력 : 2020년05월08일 10:53

최종수정 : 2020년05월22일 14:52

예상 성장률 3% ~ 5%로 상정하고 경제 운영
성장 목표치 보다 탈빈 고용 창출에 논의 집중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코로나19 때문에 연기돼 5월 21일 열리는 양회(两会, 전인대와 정협)에서는 취업 등의 사회 안정책과 탈빈곤 달성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화권 매체들은 최근 5월 21일 정협, 22일 국회인 전인대 개막과 함께 열리는 2020년 양회에서는 중국경제 안정 운영과 관련한 정책들이 다뤄질 예정이라며 재정 통화 정책을 통한 기업 및 실물경제 지원, 취업 안정 등이 집중 논의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7일 둬웨이 신문은 올해 양회에서는 샤오캉(小康, 의식주가 풍요한 사회) 사회 달성 대신 탈빈곤 달성 방안이 핵심 의제로 다뤄질 것이며 취업 민생 등의 '6보(保)'와 취업 금융 등의 '6온(稳)'이 주요 정책 목표로 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전문가들은 성장 목표치 설정이 불투명하다며, 제시한다해도 5% 또는 3% 내외 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중국의 성장 목표와 경제사회 발전 계획은 통상 양회에 제출돼 심의 통과되는데 코로나19 발생 전만해도 중국은 2020년 GDP 성장 목표치를 6% 내외로 제시할 전망이었다. 하지만 자체 코로나19 영향과 세계 확산으로 1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 6.8%로 급락함에 따라 연간 목표치 제시가 쉽지않은 상황이 됐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중국은 2019년 1인당 평균 GDP  가 1만 달러를 넘어섰다. 하지만 여전히 빈곤 인구가 적지않다.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5월 하순으로 연기돼 열리는 2020년 양회에서 중국은 탈빈곤 방안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것이란 전망이다.   2020.05.08 chk@newspim.com


중국이 올해 성장률에 연연해 하지 않을 것이라는 신호는 여러 대목에서 감지되고 있다. 1분기 경제 지표가 나온 4월 17일 공산당 중앙 정치국 회의는 경제 성장 대신 '6보'를 강조, 2020년 경제 운영 목표에 중대 조정이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경제 사령탑 리커창(李克强) 국무원 총리도 3월 10일 "취업 상황만 잘 유지된다면 성장률이 좀 높고 낮고는 대단한 게 아니다"고 강조한 바 있다.

인민일보는 5월 5일 중국은 코로나19 영향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야하며 경제 회복과 함께 '6보와 6온'을 목표로 코로나19에 따른 단기 충격이 장기화 하는 것을 막는데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이 성장률 대신 강조하고 나선 6보는 취업, 민생, 시장주체, 식량 에너지 안전, 산업 체인망, 기층 운행 등이다. 6온은 취업 금융 외무 외자 투자 미리예측 이다.

전인대 재정 경제위원회 허컹(贺铿) 전 부주임은 4월 17일 당 정치국회의가 경제사회 발전 목표 언급을 생략하고 6개의 보호와 안정을 강조했다며 이는 5월 22일 리커창 총리의 전인대 정부 업무보고에서 2020년 주요 경제 운영방안과 관련해 중대한 조정이 있을 것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강조 사항에서 밀려났지만 중국은 본래 전면 소강사회 달성을 올해 주요 임무로 내세워 왔다. 소강사회의 핵심 지표중 하나는 2010년 기준 국내총생산(GDP)을 두배로 늘리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달성하려면 성장률이 최소 5.6%를 넘어야하는데 코로나19로 1분기 성장률이 마이너스 6.8%로 고꾸라지면서 이의 달성이 사실상 힘들어졌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5월 하순으로 연기돼 열리는 2020년 양회에서 중국은 탈빈곤 방안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것이란 전망이다. 베이징 인민대회당 동문이 바라보이는 천안문 광장에 양회개최를 알리는 붉은 깃발이 펄럭이고 있다. 뉴스핌 자료 사진.2020.05.08 chk@newspim.com

이보다 중국은 생산 조업, 경제활동 정상화 등 당장 급한 불을 끄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관련, 허컹 전 부주임은 이번 양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경제를 회복시키고 돌출한 실업문제를 해결하는데 논의를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국민경제 연구소 왕샤오루(王小鲁) 부소장도 당 중앙이 제출한 6개 보호 유지 정책에는 '경제 성장' 언급이 사라졌다며 양회의 관전포인트는 더이상 GDP 성장 목표가 아니라고 말했다. 왕 부소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무리하게 목표 성장률을 정하면 불필요한 시장 왜곡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에서는 2020년 양회에서 관례대로 GDP 성장 목표치가 제시될 가능성이 여전히 살아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둬웨이신문은 전직 관리를 인용해 목표치 제시는 시장 예측 관리에 유리하다며 만일 목표치를 제시한다면 5% 내외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국가 정보센터 수석경제 분석사 주바오량(祝宝良)은 목표치가 제시되든 않든 2020년 경제(성장) 운영 목표는 합리적으로 조정될 것이라며 코로나19의 세계 확산을 감안하면 양회에서 만일 목표치 나올 경우 수치가 3% 내외로 후퇴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5월 22일 전인대의 성장 목표치 제시 여부를 떠나 2020년 전면 소강사회 건설 목표는 크게 흔들림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 소강사회 건설은 여러 항목으로 구성된 종합적인 목표다. 성장 관련 수치는 그 중 하나의 항목이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5월 하순으로 연기돼 열리는 2020년 양회에서 중국은 탈빈곤 방안을 주요 의제로 논의할 것이란 전망이다. 중국 양회가 열리는 베이징 인민 대회당 동문. 뉴스핌 자료 사진.  2020.05.08 chk@newspim.com

중국은 1인당 GDP 1만 달러 등 25개 경제 사회 발전 분야의 소강사회 구성 지표들이 대체로 소강사회 요건을 충족했다고 보는 입장이다. 1인당 소득 외에 3차산업의 GDP 비중 53.9%, 도시화율 60.6%, 도시 실업률 3.6% 등으로 대부분 항목에서 소강사회 목표 수준에 도달했고, 다만 R&D 지출 GDP 비중이 2.2%로 아직 소강 목표에 미달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사회 분야에서 지니 계수가 0.468로 소강 사회 목표인 0.4에 비해 약간 높아 아직 미실현 과제로 남아있다. 경제 성장과는 별개의 문제로 기술 투자와 빈곤층 생활 개선 등 몇가지 분야만 개선된다면 2020년 소강사회 실현은 그리 어렵지 않은 과제라는 결론이다.

2020년 중국의 소강사회 목표는 결국 부족한 항목만 보충하면 되는 상황이다. 이와관련해 주바오량은 분석사는 시진핑(习近平) 주석도 앞서 '빈곤 퇴치 결전(决胜脱贫攻坚)'을 수차례 강조한 바 있다며 '5월 양회'에서는 2010년 GDP 두배 또는 성장 목표치 보다는 탈빈 정책이 집중 관심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0년 중국 양회는 본래 3월 3일과 5일 각각 정협과 전인대를 시작으로 개최하려 했다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지난 2월 24일 전격 연기됐다. 중국은 4월 29일 열린 13기 전인대 상무위 회의 제17차 회의에서 13기 전인대 3차 전체회의를 5월 22일 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정 자문기구인 정협도 전국 정협 13기 3차회의를 5월 21일 베이징에서 열기로 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일라이 릴리, 먹는 비만 약 임상 성공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주사 없이 하루 한 알로 체중을 감량할 수 있는 비만 치료제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는 17일(현지시간) 현재 회사가 개발 중인 경구용 GLP-1 작용제 '오포글리프론'의 임상 3상 시험에서 체중 감량과 혈당 조절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40주간 진행됐다. 최대 용량을 복용한 환자들은 평균 체중의 7.9%(약 7.3kg)를 감량했으며, 시험 종료 시점에도 체중 감량이 멈추지 않아 체중 감량 정체기에 도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일라이 릴리는 "이번 결과는 주사제에 버금가는 수준이며, 안전성과 내약성 또한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일라이 릴리 로고 [자료=로이터] 다만, 당뇨병 치료의 핵심 지표인 혈당 조절 효과(A1c)는 1.3~1.6%포인트 개선에 그쳐, 일부 애널리스트들이 기대한 1.8~2.1% 수준에는 못 미쳤다. 하지만 위약군이 0.1% 감소에 그친 점을 고려하면 의미 있는 개선이라는 평가다. 부작용은 대부분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위장 장애였으며, 최대 8%의 환자만이 부작용으로 치료를 중단했다. 업계에서는 하루 한 번 복용하는 특성상 주사제보다 부작용이 클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 데이터는 이를 크게 웃돌지 않았다. 오포글리프론은 기존 주사제인 오젬픽(Ozempic), 위고비(Wegovy) 등과 달리 펩타이드가 아닌 비펩타이드 경구 약물로, 체내 흡수가 더 용이하고 식이 제한이 필요 없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제조 공정이 간단하고 대량 생산이 가능해 글로벌 수요 대응에도 유리하다는 평가다. 일라이 릴리는 올해 말 비만 치료제로 먼저 허가 신청을 할 계획이며, 당뇨 치료제는 2026년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임상은 총 7건(당뇨병 5건, 비만 2건)으로, 경쟁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로슈, 바이킹 테라퓨틱스보다 최소 3년 이상 앞선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시장이 2030년대 초 1500억 달러(약 20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 중 경구형 약물만 500억 달러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본다. 글로벌 공급난 해소와 주사제 대체 가능성을 모두 갖춘 오포글리프론이 상용화될 경우, 일라이 릴리가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 같은 보도 내용에 이날 뉴욕 증시 오전 거래에서 일라이 릴리(LLY)의 주가는 16% 넘게 급등하고 있다. koinwon@newspim.com 2025-04-17 22:56
사진
이재명 "국회·대통령실, 세종 이전 추진"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6·3 대통령선거 예비후보는 17일 "세종을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겠다"며 국회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을 세종으로 완전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다"며 "국회 본원과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시 완전 이전도 사회적 합의를 거쳐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2025.04.16 mironj19@newspim.com 이 예비후보는 이날 충청 지역 공약 로드맵을 제시했다. 세종은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 수도로 만들겠다고 했다. 대전에 대해서는 "대덕연구특구를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클러스터로 전환하겠다"며 "글로벌 융합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재 양성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대전연구특구를 "AI와 우주산업 중심지로 키우겠다"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전략과 연계해 세종을 스마트·디지털 행정 허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삭감된 R&D 예산은 대폭 늘리겠다고 했다. 충청권에는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를 잇는 첨단산업벨트 구축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보령‧태안‧당진에 있던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지역을 태양광·풍력·그린수소 등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전환하는 지역 지원 특별법을 추진하겠다"며 "논산, 계룡에 국방 관련 기관을 유치해 스마트 국방산업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충북 내륙은 휴양·힐링 관광벨트로 발전시키겠다"며 ▲청주~증평~진천~음성까지 이어지는 관광·휴양지 조성을 지원 ▲충주호와 단양8경은 호반 관광·휴양벨트로 연결하고, 소백산~속리산~장령산~민주지산을 잇는 백두대간 탐방벨트 조성 지원을 약속했다. 아울러 "청주공항을 확장하고,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며 ▲청주국제공항에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충남 서산~천안~청주~경북 울진을 잇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조기 확정 등을 약속했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2025.04.14 photo@newspim.com 다음은 이 예비후보가 페이스북에 올린 충청 지역 공약 전문이다. <이재명 경선후보 페이스북 게시용 충청 지역공약>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심장,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만들겠습니다" 충청은 국토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심장입니다.수도권과 남부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입니다.충청의 심장이 힘차게 뛰어야, 대한민국 경제의 혈맥이 살아납니다. 수도권 집중으로 지역은 소외되고, 기회는 편중됐습니다.국가가 나서야 합니다. 균형발전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입니다.충청에 맞는 산업을 배치하고, 과감한 투자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야 합니다.저 이재명, 진짜 균형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충청을 '행정·과학 수도'로 조성해,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삼겠습니다. 세종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대전은 세계적 과학수도로 만들겠습니다.충북은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충남은 환황해권의 거점으로 완성하겠습니다. 첫째, 세종을 행정수도의 중심으로 완성하고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 집무실을 임기 내 건립하겠습니다.국회 본원과 대통령 집무실의 세종시 완전 이전도 사회적 합의를 거쳐 추진하겠습니다.중단(2019년)된 공공기관 이전을 조속히 재개하겠습니다. '무늬만 혁신도시'가 아닌 실질적 기능을 갖추겠습니다.대전과 충남 혁신도시에는 지역 경쟁력을 고려한 공공기관을 유치하겠습니다.충북혁신도시는 중부내륙 성장거점으로 키우겠습니다. 둘째, 대전을 한 차원 높은 과학 수도로 만들겠습니다. 대덕연구특구를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클러스터로 전환하겠습니다.글로벌 융합연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재 양성 인프라 확충을 지원하겠습니다. 삭감된 R&D 예산은 대폭 늘리고, 연구자와 기술자 정주 여건도 개선하겠습니다.성과 지원을 두텁게 해 무너진 연구 생태계를 다시 일으키겠습니다. 셋째, 충청권에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습니다. 대전(AI·우주산업)~세종(스마트행정)~충북(바이오‧반도체‧이차전지)~충남(디스플레이)을 잇는 유기적인 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겠습니다. 대전 대덕연구특구는 AI와 우주산업 중심지로 키우겠습니다.'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전략과 연계해세종을 스마트‧디지털 행정 허브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충북은 K-바이오스퀘어를 조기 조성해글로벌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겠습니다.이차전지‧반도체사업 분야는 R&D와 인력 양성 인프라를 강화해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겠습니다. 충남은 국제 경쟁력과 생산성을 갖춘,미래형 디스플레이 산업 메카로 만들겠습니다.국산화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핵심 소재‧부품기업을 육성하겠습니다.혁신공정 플랫폼 등 인프라도 갖춰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확보를 지원하겠습니다. 보령‧태안‧당진에 있던 석탄화력발전소 폐쇄 지역을태양광‧풍력‧그린수소 등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전환하는지역 지원 특별법을 추진하겠습니다.논산, 계룡에 국방 관련 기관을 유치해 스마트 국방산업 발전을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환황해권 해양관광벨트와 충북 휴양‧힐링 관광벨트를 조성하겠습니다. 서해안 해양 생태를 복원하고,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을 지원하겠습니다.해상교량 건설로 서해안 관광도로망을 완성하겠습니다.서천 브라운필드는 재자연화를 거쳐 생태관광 명소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서산 부남호와 간월호는 해수 유통 등 역간척 사업으로 생태계를 복원하고, 해양신도시 개발도 함께 지원하겠습니다.금강 하구에 해수를 들여 자연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입법과 제도개선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충북 내륙은 휴양·힐링 관광벨트로 발전시키겠습니다.도민의 뜻을 모아 미호강 수질을 개선하고, 청주 ~ 증평 ~ 진천 ~ 음성까지 이어지는 관광·휴양지 조성을 지원하겠습니다.충주호와 단양8경은 호반 관광 ‧ 휴양벨트로 연결하고, 소백산~속리산~장령산~민주지산을 잇는 백두대간 탐방벨트 조성도 지원하겠습니다. 다섯째, 청주공항을 확장하고, 사통팔달 광역 교통망을 구축하겠습니다. 청주국제공항에 민간전용 활주로를 신설해, 중부권 거점공항이 되도록 지원하겠습니다.충남 서산~천안~청주~경북 울진을 잇는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조기에 확정하겠습니다.충북선‧호남선 고속화를 서둘러 X자형 강호축 철도망을 완성하겠습니다. 대전~세종~오송~청주공항을 연결하는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는 적기에 착공하고,GTX의 천안‧아산 연장도 신속히 추진하겠습니다. 잠실 또는 동탄에서 청주공항까지 이어지는수도권내륙 광역철도도 빠르게 추진하겠습니다. 우선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대전조차장 부지를 시작으로,대전 도심 철도 지하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서해대교 인근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제2 서해대교 건설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충청권 시민, 도민 여러분!저는 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 왔습니다.자부심 넘치고 행복한 도시 충청을 만들겠습니다. 4개 시도가 하나 되어 통합경제권을 만들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충청이 살면 대한민국이 살 것입니다.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지금은 이재명입니다. 감사합니다. ycy1486@newspim.com 2025-04-17 09:5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