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한신공영은 이달 분양하는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입주민 자녀에게 교육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종로엠스쿨과 '교육특화 서비스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종로엠스쿨 직영학원은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단지 안에서 초등·중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운영한다. 각 수업은 담임제로 운영되며 초·중등반의 경우 평가 및 자기주도학습 시간도 별도로 제공한다.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 투시도 [자료=한신공영] |
수학 교과에선 KAIST 출신 교수진이 개발한 대덕영재교육원 발행 교재를, 영어 교재는 스토리텔링형 문항으로 구성한 '수학의 길'과 100여 가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ELT(English Language Teaching)을 사용한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단지 주변에 초등·중·고등학교가 있고 이번에 종로엠스쿨과 교육특화 서비스를 계약해 자녀들이 공교육과 사교육을 가까이 누릴 수 있다"며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는 이번 계약으로 교육특화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양주 옥정신도시 한신더휴는 양주 옥정신도시 A17-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9개 동, 전용 74~97㎡ 767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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