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김성주 당선인(전주 병)은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대변인에 임명되었다고 21일 밝혔다.
민주당은 지난 3월 코로나19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조직들을 통합해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를 구성, 이낙연 전 총리가 위원장을 맡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김성주 당선인[사진=뉴스핌DB] |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대변인을 맡은 김성주 당선인은 제19대 국회의원과 제16대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역임하고 이번 21대 총선에서 전북 전주시 병 선거구에서 재선됐다.
19대 국회의원 시절에는 4년의 임기 동안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초선으로는 이례적으로 간사를 맡는 등 보건복지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왔다.
김성주 당선인은 21대 총선 선거기간 동안 코로나19의 확산이 가속화되자 대면 선거운동을 중단하고 전주시병 선거대책위원회 내 민생현장단을 조직하기도 했다.
민생현장단은 방역봉사와 확진자 방문동선에 포함된 가게 방문 등에 나서며 시민들과 함께 국난극복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김성주 당선인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전북에서 최초로 제안했고 정부 추경에 반영하도록 촉구하기도 했다.
또한 소상공인, 자영업자, 프리랜서 등 코로나19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과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해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등 관련 정책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러한 노력은 전북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출지원 공동 협의 노력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김성주 당선인은 "코로나19 극복에 있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최근 이태원발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많은 국민들께서 우려하지만 이른 시일내에 진정될 수 있도록 민주당이 문재인 정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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