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너지 분야 등 중앙대학교와 산학기술협력 워크숍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4차 산업혁명 산학기술협력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수력원자력는 중앙대학교와 함께 지난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학기술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워크숍에서 한수원은 현재 추진중인 4차 산업혁명 마스터플랜과 로봇 기술개발 및 활용 현황 등에 대해 발표했다. 중앙대는 스마트 에너지 시티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두 기관이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관련해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정재훈 한수원 사장과 박상규 중앙대 총장이 지난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산학기술협력 워크숍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수력원자력] 2020.05.24 jsh@newspim.com |
한수원은 지난 3월 4차 산업혁명 추진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디지털 한수원(Digital KHNP)'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중앙대와의 기술협력이 신기술 개발의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대는 국내 최초 에너지 자립 도시 구축을 목표로 인공지능(AI)기반 에너지 공유 데이터 센터를 설립한 바 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한수원과 중앙대가 모범적인 산학협력 관계 구축을 통한 지속적인 기술 교류로 함께 발전해나가길 기대한다"며 "한수원은 신에너지 확장 시대를 맞아 가시적인 4차산업 혁신 성과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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