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시장, 일자리 부족·청년층 인력개발 도움 용인형 일자리 6000개 제공
[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용인시를 위해 꼭 필요하다거나 여러분의 능력을 발휘해보고 싶은 사업을 제안해 주세요"
지난 12일 백군기 용인시장이 페이스북 라이브방송에서 경제지원 대책에 대해 설명 하고 있다.[사진=용인시청] 2020.05.12 seraro@newspim.com |
백군기 용인시장은 25일 페이스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일자리 부족 문제와 청년층 인력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공공부문 일자리에 대한 시민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가 부족한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단기적으로 공공부문과 비대면 등을 156만개의 일자리 제공 계획을 밝힌 데 따른 것으로 시와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에 일자리를 만들려는 취지다.
시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공공부문에서 6000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구체적인 분야는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 △국공유지 실태조사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보상대장이나 공사대장 등 각종 종이대장 전산화 △각종 안전시설물 데이터베이스 구축 △문화예술 활동 인프라 정비 등이다.
백 시장은 "공익적 가치 창출이 가능하고 청년층 경력개발에 도움이 되는 일자리, 시에 꼭 필요한 일자리 등을 시민 제안을 받아 적극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은 전용전화(031-324-6000)나 백군기 시장 페이스북으로 26일 오후 1시까지 댓글을 남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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