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핌] 이경구 기자 = 경남 진주시는 가좌동에 설립 예정인 남부어린이도서관 건립사업 설계공모 참가신청서 접수 결과 총 121개 업체가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진주시 가좌동에 설립 예정인 남부어린이도서관 [사진=진주시] 2020.05.28 lkk02@newspim.com |
남부어린이도서관 건립사업 설계공모는 어린이도서관으로서 최적의 설계안을 선정하기 위해 일반설계공모의 형태로 진행됐다.
오는 7월 3일 설계 작품을 접수하고 7명의 심사위원이 설계안을 심사해 7월 10일 당선작과 입상작발표할 예정이다.
남부어린이도서관 건립사업은 가좌동 662-3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8억원을 들여 연면적 1400㎡에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2022년 개관이 목표다.
어린이도서관 내에는 공동육아나눔터 및 전시홀도 설치해 도서관 기능에 문화와 돌봄 기능을 포함시켜 평생교육의 중심 역할은 물론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형 어린이도서관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시는 시정 정책 방향인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 도시비전을 실현하고, 도시공간의 공공성 강화와 공공건축물 품격 제고를 위해 '공공건축가 제도'를 경남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지난해부터 도입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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