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광양제철소 '희망의 뿌리 봉사단'이 지난 28일 교대 근무 휴무일을 이용해 광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밑반찬을 배달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희망의 뿌리 봉사단은 광양제철소 품질기술부 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으로,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마다 광양시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맛있는 밑반찬을 배달한다.
광양제철소 품질기술부 희망의 뿌리 봉사단이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광양제철소] 2020.05.29 wh7112@newspim.com |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20여 명의 단원들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끼니를 챙기기 힘든 이웃 40곳을 찾아가 정성스럽게 포장한 김치, 나물 등 반찬들을 전달해 한 끼의 정을 나눴다.
반찬 배달을 마친 김은호 단장은 "어르신들이 끼니 걱정 없이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며 "따뜻하고 정성이 담긴 반찬을 배달하며 소중한 이웃사랑을 함께 실천해 준 단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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