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금융위원회가 코로나19 사태 속에 금융지원 역할에 총력을 다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금일봉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페이스북 ] 2020.03.24 photo@newspim.com |
2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번주 초 금융위에 격려금이 담긴 금일봉을 전달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소상공인 관련 금융 지원책을 발표하고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을 비롯해 총 175조원의 금융패키지를 신속히 마련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문 대통령이 내린 금일봉으로 전직원들에게 피자를 돌렸다.
은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실물경제 어려움이 지속되고 미중 갈등으로 대외여건도 불확실한 상황"이라며 "정책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집행되게 업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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