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일상생활 중에 자주 발생하는 각종 법률문제를 사례로 엮어 주민들에게 법률상식을 제공하는 '생활법률 사례집 내 손 안에 변호사'를 발간한다고 2일 밝혔다.
부산 영도구가 제작한 생활법률 사례집 '내 손 안에 변호사'[사진=부산 영도구]2020.06.02 |
사례집에는 채권, 부동산, 상속 및 가족관계, 형사사건 등 흔히 겪게 되는 법률문제 20여 건에 대한 대응방안과 법률 팁 등을 수록해 주민들이 부담없이 가볍게 읽어볼 수 있도록 했다.
사례집은 각 부서 민원실과 동행정복지센터, 영도구 무료법률상담실 등에 비치해 필요한 주민들에게 배부한다.
김철훈 구청장은 "생활법률 사례집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에 보다 쉽게 접근해 법률상 권익을 지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도구는 2016년부터 전문 법률상담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부산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가 직접 상담해주는 '구민 무료법률상담실'을 매월 운영하고 있다. 상담 예약은 영도구 기획감사실(051-419-408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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