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글로벌정치

속보

더보기

[팬데믹 현황] 확진자 630만명 육박…뉴욕, 흑인 사망 시위로 재확산 우려(2일 오후 3시 32분 기준)

기사입력 : 2020년06월02일 17:10

최종수정 : 2020년06월02일 17:1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美뉴욕, 흑인사망 시위로 코로나19 2차감염 사태 촉발 우려↑
그리스, 한국 관광객 격리조치 없다…간단한 검사 후 입국 허용
일본 도쿄서 유흥주점 위주로 재확산 우려 높아져

[서울=뉴스핌] 김은빈 기자 = 전 세계 코로나19(COVID-19) 누적 확진자 수가 630만명에 육박하고 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7만명을 넘겼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시스템사이언스·엔지니어링센터(CSSE) 코로나19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2일 오후 3시 32분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와 사망자수는 각각 627만4807명, 37만5698명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미국 181만1277명 ▲브라질 52만6447명 ▲러시아 41만4328명 ▲영국 27만7736명 ▲스페인 23만9638명 ▲이탈리아 23만3197명 ▲프랑스 18만9348명 ▲독일 18만3594명 ▲페루 17만 39명 ▲터키 16만4769명 등이다.

국가·지역별 누적 사망자는 ▲미국 10만5147명 ▲영국 3만9127명 ▲이탈리아 3만3475명 ▲브라질 2만9937명 ▲프랑스 2만8836명 ▲스페인 2만7127명 ▲멕시코 1만167명 ▲벨기에 9486명 ▲독일 8557명 ▲이란 7878명 ▲캐나다 7404명 등이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2일 오전 2시 40분 기준 미국 내 누적 확진자는 182만명, 사망자는 10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존스홉킨스대학의 CSSE 상황판 집계치와는 차이가 있다.

주별 확진자와 사망자수는 ▲뉴욕 37만6520명(이하 사망 2만9766명) ▲뉴저지 16만918명(1만1721명) ▲일리노이 12만1666명(5458명) ▲캘리포니아 11만5643명(4287명) ▲메사추세츠 10만805명(7035명) ▲펜실베이니아 7만6734명(5574명) ▲텍사스 6만6081명(1695명) ▲미시간 5만8435명(5525명) ▲플로리다 5명6822명(2495명) ▲메릴랜드 5만4035명(2552명) 등이다.

◆ 美 뉴욕 "흑인 사망 시위로 코로나19 재확산 될라"..전전긍긍 

경찰의 가혹 행위로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항의하며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는 시위가 코로나19(COVID-19) 2차 감염 사태를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1일(현지시간) 코로나19 언론 브리핑에서 수많은 군중이 운집한 뉴욕 맨헤튼 지역 등에서의 집회를 거론하면서 "그들 사이에 얼마나 많은 슈퍼 전파자가 포함돼 있는가"라며 그동안의 방역 노력이 이번 사태로 수포로 돌아가는 것을 우려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전했다

쿠오모 지사는 이어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이 (집회 현장에서) 집으로 가서 어머니와 입맞춤 인사를 하고, 아버지와 악수하고, 할머니·할아버지·형제 자매와 포옹을 하며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퍼뜨렸을 것인가"라고 덧붙였다. 

한편 쿠오모 지사는 지난 하루 코로나19 사망자가 54명에, 감염자가 1천명 이하로 줄었으며 이는 지난 3월 16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환자가 1백80만명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최대 감염 지역인 뉴욕주의 누적 환자와 사망자는 각각 36만명과 2만3천여명을 기록하고 있다. 4월 중순 뉴욕주의 하루 사망자는 700~800명까지 치솟았다가 최근들어서야 뚜렷한 하향세를 유지하고 있다.  

빌 드 블라지오 뉴욕 시장도 이번 시위 사태가 "보건 문제를 야기시킬지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워싱턴포스트(WP)는 흑인 계층이 미국 내에서 높은 코로나19 감염률을 보이고 있다면서 보건 전문가들은 항의 집회로 인한 감염 재확산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조지 메이슨 대학 전염병의학자인 사스키아 포페스쿠 교수는 "운집해 있는 시위 군중들이 코로나19 확산을 조장할 수 있다"면서 "시위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쓰고, 눈 보호대와 손 소독제 등을 지참해야 한다"는 견해를 이메일을 통해 보내왔다고 소개했다. 

WHO도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미국은 물론 유럽 등으로 확산되는 인종차별 항의 시위를 코로나19와 직접 연계해 언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도 밀접한 접촉은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 그리스, 한국관광객 간단한 검사 후 입국 허용

코로나19(COVID-19)로 외국인 관광객 입국이 잠정 중단됐던 그리스가 오는 15일부터 다시 관광객 입국을 허용한다. 한국을 포함한 29개국의 관광객은 격리조치 없이 간단한 테스트 후 입국을 허용키로 했다. 29개국 이외의 국가 출신 관광객은 격리조치 후 입국이 허용된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 그리스 관광부는 오는 15일부터 한국과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29개 국가 출신 관광객에 한해 격리 조치 없이 공항에서 간단한 검사만 받으면 입국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그리스는 이들 국가 외에 미국, 영국, 이탈리아 등 국가 관광객의 입국도 허용하되 1∼2주간의 격리조치를 반드시 거치도록 했다.

그리스는 국가별로 코로나19의 상황을 고려한 차이를 둔 입국 절차를 6월말 까지 시행하고 이후 연장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격리 없이 입국이 허용되는 국가는 알바니아, 호주, 오스트리아, 불가리아, 체코, 중국, 크로아티아, 사이프러스, 덴마크, 에스토니아, 독일, 헝가리, 이스라엘, 일본, 라트비아, 레바논, 리투아니아, 몰타, 몬테니그로, 뉴질랜드, 북마케도니아, 노르웨이, 루마니아, 세르비아,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한국, 스위스, 핀란드 등 29개국이다.

[가와사키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가와사키시의 한 대학병원 집중치료실(ICU)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2020.04.26 goldendog@newspim.com

◆ 일본 확진자 37명 증가한 1만7661명…도쿄, 유흥업소 감염 늘어

지난 1일 일본의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수는 37명 증가했다.

재확산이 심각해지고 있는 후쿠오카(福岡)현과 누적 확진자가 가장 많은 도쿄(東京)는 두 자릿 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도쿄의 최근 일주일 간 신규 확진자 중엔 유흥주점의 직원이거나 손님이 약 30% 가까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사고 있다. 

다만 전국 47개 도도부현(都道府県·광역지자체) 중 42곳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안정된 흐름이 이어졌다. 

2일 0시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만7661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국내 확진자 1만6935명 ▲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 ▲전세기 확진자 14명을 더한 것으로, NHK가 공개한 각 지자체 확진자 수를 취합한 수치다.

누적 사망자 수는 91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도쿄도와 가나가와(神奈川)현, 후쿠오카현에서 각각 1명씩 사망자가 발생했다. 구체적인 사망자 내역은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3명 ▲일본 내 확진자 898명이다.

도쿄에선 전날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도쿄에서 10명대 확진자가 나온 건 이틀만이다. 방송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 중 6명은 앞선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였으나, 나머지 7명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했다. 또한 확진자 중 8명은 유흥주점 직원이거나 손님이었다. 

최근 도쿄의 일주일 간 신규 확진자 90명 중 유흥주점 관계자는 26명으로 약 30%에 가까웠다. 그 전 일주일의 경우 확진자 48명 중 유흥주점 관계자는 5명으로 10%에 불과했다.

후쿠오카현도 기타큐슈(北九州)시 재확산의 영향으로 전날 16명이 신규 확진판정을 받았다. 특히 초등학교에서 감염집단이 발생하는 등 재확산 우려가 있어, 일각에선 긴급사태선언을 재발령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따. 

니시무라 야스토시(西村康稔) 경제재생상 겸 코로나19담당상은 이에 대해 "위기감을 갖고 보고 있지만 의료제공체제가 어렵지 않고 검사체제도 확실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긴급사태선언을 재발령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했다. 

일본 내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도쿄가 524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오사카(大阪)부 1783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368명 ▲홋카이도 1096명 ▲사이타마(埼玉)현 1000명 ▲지바현 902명 ▲후쿠오카(福岡)현 774명 ▲효고(兵庫)현 699명 ▲아이치(愛知)현 511명 ▲교토(京都)부 358명 순이었다.

그 외 ▲이시카와(石川)현 298명 ▲도야마(富山)현 227명 ▲이바라키현 168명 ▲히로시마(広島)현 167명 ▲기후현 151명 ▲군마(群馬)현 149명 ▲오키나와(沖縄)현 142명 ▲후쿠이(福井)현 122명 ▲시가(滋賀)현 100명 ▲나라(奈良)현 92명 ▲미야기(宮城)현 88명 순이었다.

후생노동성 직원 및 검역관을 포함한 공무원 확진자와 공항 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202명이었다. 나가사키(長崎)항에 정박됐던 크루즈선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8명이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1일 시점에서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116명이다. 내역을 살펴보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명 ▲일본 국내 확진자 115명이다.

1일까지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사람은 1만5156명이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가 654명 ▲일본 국내 확진자가 1만4502명이다.

한편,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PCR검사(유전자증폭검사)는 지난 27일(속보치) 기준 하루 6186건이 진행됐다.

kebj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사진
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