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1회 왕복 운항 일정으로 부정기편 운항 시작
국내선 확대로 교통 편의 향상 및 공항 활성화 도움 기대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진에어가 김포~여수와 여수~제주 신규 취항에 나선다.
진에어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김포~여수, 여수~제주 노선을 매일 왕복 1회 부정기 운항하고 이후 정기편 전환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노선에는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된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진에어 B777-200ER [사진=진에어] 2020.03.30 iamkym@newspim.com |
김포~여수 항공편은 김포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 20분, 여수공항에서 매일 오후 5시 15분 출발한다. 여수~제주의 경우 여수공항에서 매일 오전 9시 55분, 제주공항에서 오후 3시 40분 출발하는 일정이다.
해당 노선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웹과 앱을 통해 편도 총액 최저 운임 기준 ▲김포~여수 1만 7900원부터 ▲여수~제주 1만 8900원부터 예매 가능하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진에어가 운항하는 국내선은 이달 초 정기편으로 전환한 김포~부산, 김포~광주, 대구~제주에 이어 모두 9개로 확대됐다.
진에어 관계자는 "여수를 방문하는 고객들과 지역민들의 교통 편의가 향상되고 여수 공항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선 확대와 편리한 스케줄 편성을 통해 고객 만족 및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