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여수시는 전남도가 지정하는 2020년 '남도음식명가'에 음식점 7곳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남도음식명가란 지역의 향토성과 맛을 대표하면서 전통음식을 보존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전남도가 전문가의 철저한 심사와 현지조사를 거쳐 인증하는 전남의 대표 맛집이다.
시 관계자가 2020년 남도음식명가로 지정된 음식점을 방문해 출입구에 음식명가 표지판을 부착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수시] 2020.06.03 wh7112@newspim.com |
음식 맛·서비스·가격·편의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평가해 2년마다 지정한다.
선정된 음식점은 서대회·장어탕 전문 음식점 광장미가, 하모 유비끼와 하모회를 자랑하는 경도회관 여천점, 여수식 음식을 고집하는 꽃돌게장 1번가, 삼치회가 유명한 대성식당, 해물한정식 전문점 오죽헌과 한일관, 아구찜이 일품인 풍산식당이다.
남도음식명가로 선정되면 출입구에 남도음식명가 표지판을 부착하며, 전남도에서 제작한 홍보책자에 수록해 도내 관광협회, 관광안내소, 외식업협회, 호텔&리조트 등에 배부한다.
업소별 모바일 웹사이트 제작 홍보와 관광포털사이트, 도청 누리집, 남도 맛 지도 제작 등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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