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가속화되는 4차산업혁명 준비할 국회의원 연구단체 국회4차산업혁명포럼이 첫 출발을 알렸다.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과학기술특별위원장 겸 정보통신특별위원회 위원장, 대전 유성을)은 지난 2일 가속화하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할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을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등록 신청했다고 3일 밝혔다.
이상민 의원 [사진=이상민 의원] 2020.06.03 gyun507@newspim.com |
이 포럼은 국회 차원의 초당적 융합과 협치로 4차산업혁명시대 국가 미래경쟁력 확보와 대한민국의 혁신성장을 위해 발족했다.
산업구조와 노동시장의 변화 등 4차 산업혁명의 사회적 영향에 대한 예측 및 대응 연구를 통해 미래 사회에 대비하는 종합적인 제도개선 방안도 마련한다.
이상민 의원은 인공지능·소프트웨어·블록체인·로봇·센서·보안·양자·바이오·연구장비 등 각 분야별로 4차산업을 이끌기위한 정책개발과 법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한다.
이 의원은 "윤리적·사회적 현안에서 일자리·인재육성 및 윤리·법적·가치충돌을 조정하고 4차산업혁명이 사회발전에 선순환할 수 있도록 입법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코로나19로 4차 산업시대가 가속화 돼 사회 전반적으로 바뀌고 있다"며 "4차산업혁명 기술기반 산업 활성화와 사회적 영향에 대한 예측으로 기술발달의 역기능을 대비하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초당적 융합과 협치를 하자는 취지로 이상민·서병수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았고 더불어민주당 김진표·박성준·안민석·정성호·홍익표 의원과 미래통합당 권명호·양금희·유경준·황보승희 의원 등 11명이 정회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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