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는 4일 오후 부산농아인협회 북구지회에서 농아인의 날을 맞아 후원물품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오동석 본부장(오른쪽 두번째)이 4일 부산농아인협회 북구지회에 후원물품을 기증한 뒤 전재수 국회의원(왼쪽 세 번째)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 2020.06.04 |
올해로 24주년을 맞이한 6월 3일 농아인의 날은 조선농아협회가 설립된 1946년의 '6', 귀 모양과 비슷한 '3'을 결합해 6월 3일로 지정했다.
기증식에는 오동석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전재수 국회의원, 정인택 부산농아인협회 북구지회장, 김태용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북부지사장 등이 함께 했다.
오동석 본부장은 "이번 후원이 농아인들의 꿈과 희망을 이루는데 작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사회적 버팀목 역할을 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니 만큼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사업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마련한 건강나눔기금으로 저소득 영유아 보육세대 육아용품 지원, 미혼모시설 생필품 지원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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