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5일 의창구 용호동 정우상가 일원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상생+연대 캠페인'을 전개했다.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5일 의창구 용호동 정우상가 일원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상생+연대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사진=창원시]2020.06.05 |
창원시 노사민정은 코로나19로 인한 미증유의 경제·고용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강력한 '연대와 협력의 문화' 정착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를 사회에 확산시키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노사발전재단, 창원고용노동지청,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찾아가는 노동법률 무료상담', '찾아가는 이동건강상담' 프로그램도 병행해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노동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노력했다.
'찾아가는 노동법률 무료상담'은 전문 노무사가 임금 체불, 산재, 고용 등 노동법 관련에 대한 법적 조언을 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사태로 부당한 처우에 호소하는 상담자에게 노동자 권익과 합리적 해결책을 제시해 큰 도움을 주었다.
이남우 실무위원장은 "고용이 유지돼야 소비가 생겨나고, 경기 회복이 빨라진다.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관계 안정, 착한소비 등 경제위기 극복위한 사회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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