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코로나19]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 13명 추가·양천탁구클럽 17명 확진(종합)

기사입력 : 2020년06월06일 14:36

최종수정 : 2020년06월06일 14:36

[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서울 관악구 소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6일 낮 12시 기준 전날보다 13명이 추가돼 누적 42명이 됐다. 방문판매 행사 외에 탁구장, 교회 등 수도권 지역에서 다수의 방문자들이 밀폐된 곳에 밀집하게 모였던 경우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돼 방역 당국은 종교 행사와 밀폐된 공간에서 접촉을 삼가달라고 당부했다.

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후 12시 기준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가 13명이 늘어 총 42명이 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26명, 경기 8명, 인천 6명, 충남 2명이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5월 3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자매근린공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워킹스루 현장선별진료소에서 선별진료를 희망하는 시민들이 접수를 하고 있다. 2020.05.31 dlsgur9757@newspim.com

리치웨이 외에 서울 양천구 탁구장, 이태원 클럽, 쿠팡물류센터 관련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양천탁구클럽 관련 신규 확진자는 17명이 발생했다. 경기도 용인시에서는 큰나무교회 관련해 신규 확진자가 13명이 확인됐다.

이태원 클럽 집단발생 관련 누적자도 1명이 늘어 총 273명이 됐다. 경기도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집단발생과 관련해 6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130명으로 확인됐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전일대비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총 80명이 확진됐다.

이외에 서울시 강남구 삼성화재 영업점과 경기도 광주시 행복한 요양원에서 각각 1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북 구미시 엘림교회에서 접촉자 격리해제 검사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중소규모 종교시설과 방문판매 관련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밀폐된 환경에서 찬송, 식사 등 비말이 전파될 수 있는 활동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교회는 지하거나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등 밀폐된 환경이었고, 찬송, 식사 또는 다과 등 비말(침방울)이 전파될 수 있는 활동이 많았다. 마스크 착용이나 손위생 등 생활방역 수칙도 지켜지지 않았다.

방문판매 행사에서도 환기가 불량한 밀폐된 환경에서 다수의 방문자들이 밀집하게 모여 노래, 음식섭취 등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산발적인 환자로 인해 유형이 지속되고 있다"라며 "종교시설은 밀집해 대화나 찬송, 식사를 함꼐 하는 등 비말 전파가 우려되는 모임은 연기하거나 비대면으로 전환해달라"라며 라고 말했다.

allzer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델 문가비 아들 친부는 정우성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모델 문가비(35)가 출산한 아들의 친부가 배우 정우성(51)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서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이다.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출산 시점과 두 사람의 교제 여부, 결혼 계획 등 사생활 관련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알렸다. 배우 정우성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앞서 두 사람 사이의 득남 소식이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22년 한 모임에서의 만남 가까이 지냈으나 교제한 사이는 아니었고 결혼 계획도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6월 문가비가 임신 사실을 알렸고 정우성은 양육의 책임을 약속했다고 한다. 문가비는 뷰티 예능 프로그램 '겟잇뷰티' 등으로 얼굴을 알린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출산 사실을 고백했다. 그러나 결혼 여부나 아이 아버지에 관한 언급은 없어 궁금증을 샀다. 당시 문가비는 "너무 갑작스럽게 찾아온 소식에 아무 준비가 돼 있지 않았던 저는 임신의 기쁨이나 축하를 마음껏 누리기보다는 가족들의 축복 속에 조용히 임신 기간 대부분을 보냈다"며 "그렇게 하기로 선택한 건 오로지 태어날 아이를 위함이었다. 마음 한편에 늘 소중한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서는 꽁꽁 숨겨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사진=문가비 인스타그램] 이어 "세상에 나온 아이를 앞에 두고 여전히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은 엄마지만 그런 내 부족함과는 상관없이 존재 자체만으로 나의 마음을 사랑으로 채워주는 아이를 보며, 완벽함보다는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건강한 엄마가 돼야겠다고 다짐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문가비는 1989년생으로 2017년 온스타일 예능 '매력티비'와 '겟잇뷰티'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SBS '정글의 법칙'과 KBS '볼빨간 당신' 등 각종 예능에 출연했다. 여러 광고와 헤라서울패션위크 등 패션쇼 무대에도 섰다. jyyang@newspim.com 2024-11-25 09:48
사진
이재명 '위증교사' 1심 김동현 판사 누구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25일 오후 2시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의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전라남도 장성 출신의 김동현 부장판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했다. 김 부장판사는 2004년 광주지법 판사를 시작으로 인천지법, 서울동부지법, 서울고법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선거·부패 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부장판사로 재직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11.25 leehs@newspim.com 김 부장판사는 이 대표의 위증교사 사건 외에도 '대장동·위례신도시·성남FC·백현동 의혹' 사건을 함께 심리하고 있는데, 해당 사건은 기록의 양이 방대하고 쟁점이 복잡해 1심 선고를 하기까지 몇 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당초 이 대표 측은 두 사건을 분리해서 진행할 경우 방어권 보장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병합 심리를 요구했으나, 김 부장판사는 두 사건을 병합하지 않고 별도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특검)의 1심 사건을 맡으며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기도 했다. 당시 김 부장판사는 "이 사건 범행으로 공직자의 공정한 직무수행과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크게 훼손됐다"며 "특히 박영수 피고인은 국정농단 규명을 위해 임명된 특별검사로 어느 공직자보다 공정성과 청렴성에서 모범을 보여야함에도 금품을 수수했다"고 질책했다. 박 전 특검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가짜 수산업자 김모 씨에 대해서는 "다수의 공직자에게 긴 시간 금품을 제공한 점, 이종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징역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또 김 부장판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이른바 '스파르타팀'을 꾸려 정부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온라인 여론을 조작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청와대 비서관들에게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위증교사 혐의는 이 대표의 형사 사건 중 가장 불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높은 사건으로 꼽히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최근 6년간 유죄가 확정된 위증교사 사범 195명 중 실형(69명)이나 징역형 집행유예(114명)가 선고된 사례는 94.8%에 이르며 벌금형(12명) 선고 비율은 6.2%에 그쳤다. 이 대표가 만약 위증교사 혐의로 대법원에서 금고 이상의 형(집행유예 포함)을 확정받으면 공직선거법 제19조에 따라 피선거권이 박탈돼 형이 실효될 때까지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된다.  jeongwon1026@newspim.com 2024-11-25 11:1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