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와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은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 행정사무원 양성'과 '샵매니저(판매원) 양성' 직업훈련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사회복지 행정사무원 양성' 과정은 오는 18까지 '샵매니저 양성' 과정은 23일까지 안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안성시청 전경[사진=안성시청]2020.06.03 lsg0025@newspim.com |
선발 시 반도체융합캠퍼스(안성시 공도읍 소재)에서 240시간의 교육을 이수 받게 된다.
사회복지 행정사무원 양성은 사회복지실천기술, 행정, 회계, 재무 등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위주의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샵매니저 양성은 CS교육, 구매, 판매 포스 및 상품 진열, 마케팅 등 전문 과정으로 구성돼 오는 23일, 26일부터 각각 진행된다.
시는 지역 구인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이들 분야의 직업훈련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수료자들을 취업으로 연계해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사회진출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취업 중이 아닌 여성이면 취업경력이나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사회복지 행정사무원 양성' 과정의 경우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도 채용박람회 현장면접 참여(샵매니저 과정) 및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취업 대비 심층상담 진행(사회복지 행정사무원 과정) 등 새일여성인턴제와 연계해 취업 확률을 높일 수 있도록 사후 지원할 계획이며 교육 기간 중에는 교통비, 식대가 별도 제공된다.
관련 문의는 안성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창구(031-686-1759) 또는 한국폴리텍대학교 희망플러스센터(031-650-724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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