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8일 새 사무처장으로 신선일(54) 전 광주광역시당 사무처장(중앙당 직급 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중앙당 정기인사로 자리로 옮긴 신선일 사무처장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조선대학교 법학과와 서울사회복지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9년 평민당에 입당한 이래 1997년 새정치국민회의 경주을 지구당 사무국장으로 정치 활동을 시작해 울산시당과 대구시당 사무처장, 직전에는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사무처장을 역임했다.
신선일 새 대전시당 사무처장 [사진=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2020.06.08 gyun507@newspim.com |
신선일 새 사무처장은 중앙당 민생지원국, 민원법률국 국장 등의 당직을 맡았으며 고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대선 당시 그 공로를 인정받는 등 당직자로서의 정무적 감각과 민생, 법률, 민원, 지역 분야 등 다방면에서의 경력과 능력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지난 4‧15 총선에서는 광주지역 압승을 거두는데 큰 기여를 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전에서도 적극적인 활동이 기대된다.
신선일 처장은 "언제나 '사람이 먼저다'를 기치로 당원 간의 화합과 조직 활성화를 꾀하고 서로 존중하고 존경하는 '인간애(人間愛)' 실천과 시민의 소리와 민원을 해결하는 창구로서 시당이 역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전임 김정표 사무처장은 이번 인사로 중앙당 조직국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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