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문화PD 온라인 발대식 개최, 전국지역 20명 선발
코로나19 속 비대면 면접전형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원(원장직무대행 김종업)이 국내 문화현장의 생생한 소식과 정보를 영상으로 전달하는 영상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제18기 문화피디(PD)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지난 5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문화피디(PD)사업은 영상 제작 실력을 갖춘 문화피디(PD)를 선발하여 국내 지역 곳곳의 문화현장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하고, 유튜브나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파함으로써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는 사업이다.
문하피디 18기 발대식 퍼포먼스 |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로 대면 행사가 어려운 상황 속 비대면으로 18기 문화피디(PD)의 시작을 알리기 위함과 활동 가이드 안내 등의 오리엔테이션 교육과 온라인으로 활동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올해 18기로 활동할 문화피디(PD)는 만 19세 이상의 문화와 영상 제작에 관심 있는 전국의 20명의 크리에이터를 선발하여, 올해 말까지 '우리동네 이야기' 지역문화콘텐츠 발굴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활동 기간 동안 문화피디(PD)는 지역의 숨은 문화를 발굴하여 기획구성안을 작성하고 전문가의 1:1 컨설팅을 통해 영상을 제작하여 최종 진행하면 제작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김종업 원장직무대행은 "코로나19 상황 속 비대면 면접 과정을 통해 선발된 전국 문화피디(PD) 활동을 통해 지역에 있는 청년들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 능력을 키우고, 더불어 미디어 분야로의 취업 및 창업을 위한 좋은 기회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피디(PD)가 제작한 콘텐츠와 발대식 현장의 모습은 문체부 문화포털과 유튜브 문화포털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