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손병두 "금융규제 유연화 방안 남은 과제 7월까지 완료"

기사입력 : 2020년06월09일 10:30

최종수정 : 2020년06월09일 10: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 주재

[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9일 "금융규제 유연화를 위한 남은 과제를 7월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손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 기업 안정화방안 등의 상황을 점검하고, 소상공인 지원 및 중소·중견기업 자금지원 등이 논의됐다.

[서울=뉴스핌] 이한결 기자 = 손병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6차 경제중대본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5월 회사채 및 단기자금시장 동향 분석 등을 논의한다. 2020.06.02 alwaysame@newspim.com

손 부위원장은 먼저 우리나라 주가가 연초 수준으로 회복되고, 회사채·CP 스프레드 상승세가 진정되는 등 금융시장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6월말 기업 결제자금 수요와 함께 금융회사의 분기말 건전성 기준 충족 과정에서 자금 흐름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권의 실물경제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손 부위원장은 밝혔다. 그는 "금융위는 지난 4월 금융규제 유연화 방안을 발표해 은행권 LCR규제 한시적 완화 등 조치를 완료했다"며 "남은 과제도 7월 내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금융지원을 체감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다"며 "자금이 필요한 분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자금지원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경제중대본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가 역할을 하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제도의 진화를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bjgchi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