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30대 카자흐스탄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연수구는 연수1동 빌라에 주소지를 둔 카자흐스탄인 A(31·여)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여객터미널[사진=인천공항공사] 2020.06.11 hjk01@newspim.com |
A씨는 카자흐스탄 알마티 공항을 출발해 10일 오전 8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받은 검체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A씨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체온 측정에서 37.1도로 미열을 보인 것 이외에 다른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방역 당국은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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