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에서 1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1일 시와 방역당국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상록구 사동에 거주하는 67세 남성으로, 인천시 미추홀구 할렐루야비전선교회 4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인천 할렐루야비전선교회에서는 지난달 31일 참석자 중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안산시청 전경. [사진=안산시] 2020.06.11 1141world@newspim.com |
A씨는 지난 3일 인천시 미추홀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으며, 상록수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해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0일 인후통, 기침, 미열 등 증상이 발현돼 오후 3시쯤 검체를 채취했으며 같은날 오후 10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았다.
A씨의 동거 가족은 3명으로 자가격리 조치를 했으며, 주거지와 이동 동선에 대해서는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
안산시는 A씨의 이동 동선 등에 대해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시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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