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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동행세일' 키 비주얼 확정...'작은 날개짓 하나가 만드는 내일'

기사입력 : 2020년06월11일 16:19

최종수정 : 2020년06월11일 16:19

26일부터 7월12일까지 2주간 진행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작은 날개짓 하나가 만드는 내일 대한민국 동행세일'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부터 2주간 개최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키 비주얼을 확정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0.06.11 pya8401@newspim.com

11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는 이달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키 비주얼을 확정했다. 키 비주얼은 여러 마리의 나비가 날갯짓 하며 날아오르는 바탕그림에 '작은 날갯짓 하나가 만드는 내일 대한민국 동행세일'이라는 메시지가 중앙에 표시돼 있다.

중기부는 "국민들의 작은 소비 하나 하나가 모여 동네가게를 살리고, 중소기업을 살리고, 대한민국의 내일을 만들어 간다"는 나비효과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대규모 세일 등으로 전국적인 소비 붐을 일으켜 코로나19로 위축된 내수경기를  되살리자는 취지로 열린다. 대·중·소 유통업체와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 모든 경제주체가 참여한다. 

중기부는 이날 강성천 차관 주재로 '대한민국 동행세일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행사 추진계획과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정부 관계부처와 서울 부산 대구 전북 충북 경남 등 6개 개최 지방자치단체와 소상공인연합회 등 유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중기부는 행사 추진방향과 전체 행사내용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현장 및 온라인 할인행사, 백화점․대형마트 참여현황, 외식․여행 연계 등 준비상황과 홍보, 방역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강성천 차관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내수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차질없이 준비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특히 방역대책을 철저히 수립하고 비대면․온라인 세일을 강화해 안전이 전제된 행사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pya84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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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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