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제19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
올해로 19번째인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은 유공자 포상, 기념사 및 식품안전 다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사태로 참석자 수를 70여 명으로 줄여 간소하게 진행한다.
기념식에서는 식품산업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이창환 동서 회장에게 산업훈장, 박용호 서울대학교 교수와 송성완 한국식품산업협회 이사에게 근정포장, 방송인 김성주 등 4명에게 대통령 표창, 허남은 한국도로공사 팀장 등 5명에게 국무총리 표창 등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음식문화개선사업에 기여한 경기도에는 대통령 표창, 경상남도 창원시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국무총리표창, 식품안전 최우수 기관인 전라남도에 식약처장 표창 등 식품안전 유공자 총 142명에게 훈포장 및 표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건강한 삶을 누리는 데 있어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이 지속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식품의 생산‧유통 등 모든 단계에서 모두가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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