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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기관들 쓸어담는 SXI ② 최고치 랠리, 아직 정점 아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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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치 랠리 후 일보 후퇴
월가 20% 이상 상승 예고
'알파 수익률' 기대주

이 기사는 12월 31일 오후 3시5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일반 소비자나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 스탠덱스 인터내셔널 코퍼레이션(SXI)은 낯선 기업이지만 산업 현장에서는 꼭 필요한 부품과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산업재 그룹이고,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매력적인 우량 성장주다.

업체는 완성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소비자들 사이에 인지도가 낮지만 B2B 용 핵심 부품과 공정, 솔루션을 공급하는 '톱 티어' 공급자로 평가 받는다.

전기차부터 의료 및 헬스케어, 냉장 및 공조 시스템, 우주항공, 반도체 및 산업 자동화 등 다양한 필수 인프라 영역에 부품과 기술을 제공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부지불식 간에 스탠덱스 인터내셔널의 고객이 되는 셈이다.

전자와 센서, 전력 변환 부문이 업체의 핵심 성장 축이고, 금형과 엔지니어링, 냉장 장비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분산해 경기 사이클 변동에도 비교적 안정적인 구조를 확보했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최근 분기 실적과 이익률 개선에 크게 만족하는 표정이다. 매출액과 이익률이 동시에 '레벨 업' 되는 양질의 산업재 기업이라는 평가다.

경영진이 제시한 중기 재무 목표도 꽤나 공격적이다. 2026 회계연도 매출액이 1억달러 이상 늘어나는 한편 전 사업 부문의 이익률이 추가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스탠덱스 인터내셔널의 다양한 사업장 [사진=업체 제공]

업체는 2028 회계연도 매출액 목표치를 11억5000만달러 이상으로 제시했고, 조정 영업이익률이 23% 선을 웃도는 시나리오를 내놓았다. 투하자본수익률(ROIC)는 12.5%를 웃돌 것이라는 관측이다.

전기차와 그리드 인프라, 방산 등 고성장 시장의 매출 비중이 28%까지 상승했고, 2026년에는 45%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스탠덱스 인터내셔널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시장 전문가들은 스탠덱스 인터내셔널의 사업 포트폴리오가 상당히 매력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언뜻 보기에 실물 경기 사이클에 민감한 업체로 보이지만 센서와 전자부품, 그리드 및 방산, 냉장 및 식품 서비스 등 수요가 비교적 안정적인 B2B 인프라 영역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경기 하강 기류에 대한 방어력을 갖췄다는 판단이다.

지리적으로도 북미와 유럽, 아시아까지 시장이 고르게 분포하고 있어 특정 국가의 리스크로 인한 충격이 제한적이라는 판단이다.

매출액과 수주액이 가파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이익률 상승과 현금흐름 개선으로 향후 인수합병(M&A)과 신제품 투자, 부채 감축을 동시에 추진할 여력을 갖췄다고 월가는 강조한다.

이 때문에 질 좋은 성장주를 장기간 보유하는 전략을 취하는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 스탠덱스 인터내셔널의 인기가 높다.

보도에 따르면 앵커 캐피탈이 3분기 포트폴리오에서 업체의 비중을 약 18%까지 늘린 가운데 기관 투자자들의 지분율이 90%에 이른다. 앵커 캐피탈 이외에 뱅가드와 챔플레인, 스테이트 스트리트, 디멘셔널 등 중장기 가치 투자 성향이 높은 자산운용사들이 업체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거대 메이저 제조업체에 비해 덜 알려진 우량 중형주로 이른바 알파(초과 수익)을 노리기에 적절한 종목이라는 평가다.

산업재 시장에서 스탠덱스 인터내셔널의 점유율을 파악한 데이터를 찾기는 쉽지 않다. 업체가 여러 니치 시장에서 상당한 존재감을 갖고 있지만 구체적인 시장 점유율이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업체의 기술력은 호평 받고 있다. 항공우주 및 방산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업체는 스핀크래프트와 인수한 맥스타라이트를 통해 복잡한 대형 판금 및 스핀포밍 등 고난도 부품을 공급하는 틈새 상위 업체로 자리매김 했다.

금형 텍스처 및 표면 처리 부문에서도 몰드-테크와 피아자 로사 등 브랜드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 평가 받고, 설계부터 가공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몇 안 되는 업체 중 하나로 통한다.

과학, 의료용 냉장 장비와 유압 실린더 부문에서도 업체는 고객 맞춤 역량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 받고, 전자 부문에서도 글로벌 리더로 언급 된다.

일부 보고서에서는 업체가 고정밀, 고응답, 수은 계열 특수 리드 센서 등에서 고기능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로 소개됐다. 단순한 저가 센서보다 고부가가치 영역을 겨냥하고 있다는 해석이다.

항공우주 부문의 스핀포밍과 딥 드로잉, 벌지 포밍 등 복잡한 대형 판금 성형을 하나의 포트폴리오로 제공, 경쟁사와 커다란 차별화를 이뤘고 연료 효율과 공력 성능에 직접 연결되는 립스킨, 노즐 등 고난도 부품을 생산해 단가와 진입 장벽이 높은 영역에서 기술 우위를 가진 업체로 꼽힌다.

최근 기관 투자자들의 '사자'는 업체의 시장 입지와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낙관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주요 외신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의 13F 보고서에 따르면 억만장자 이스라엘 잉글랜더가 이끄는 헤지펀드 밀레니엄 매니지먼트가 지난 3분기 스탠덱스 인터내셔널 주식을 540만주 신규 매입했다.

짐 사이먼스가 이끄는 르네상스 테크놀로지스 역시 같은 기간 업체의 주식을 370만주 신규 매입했고, 조엘 그린블라트의 고담 애셋 매니지먼트와 차오 구의 나인 챕터스 캐피탈 매니지먼트도 3분기 업체의 주식을 처음으로 포트폴리오에 편입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입질'이 이어지는 가운데 투자은행(IB) 업계에서도 스탠덱스 인터내셔널의 향후 주가를 낙관한다.

DA 데이비드슨은 보고서를 내고 업체의 목표주가를 237달러에서 272달러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 의견을 유지했다. 12월30일(현지시각) 종가 222.26달러 대비 22.38% 상승 가능성을 예고한 수치다.

보고서는 앞으로 몇 분기에 걸쳐 업체가 한 자리수 후반대 유기적 매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그리드 사업 부문의 신제품이 이익 성장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라고 보고서는 전했다.

최근 분기 사상 최고치에 이른 수주액이 스탠덱스 인터내셔널을 매력적인 중형 성장주로 평가 받게 한다고 DA 데이비드슨은 강조한다.

시장 조사 업체 팁 랭크스에 따르면 스탠덱스 인터내셔널에 투자 의견을 제시한 투자은행(IB)은 총 네 곳으로, 이들의 목표주가 평균치는 265.50달러로 나타났다. 최근 종가 대비 19.45% 상승을 예고한 수치다.

목표주가 최고치는 DA 데이비드슨이 제시한 272달러, 최저치는 260달러로 파악됐다. 최저치 역시 최근 종가보다 높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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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황 장녀' 방한 돌연 취소?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장녀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가 한국 방문 계획을 돌연 취소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는 방한 일정을 취소했다. 단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 8월 LG 데이터팩토리를 방문한 매디슨 황 엔비디아 수석이사 [사진=뉴스핌DB] 이번 방한은 9~10일 열리는 '엔비디아 AI 데이 서울 2026' 행사에 참석하기 위함이었다. 그렇지만 방한 일정이 취소되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의 면담 등 국내 주요 일정이 모두 무산됐다. 단 행사는 예정대로 진행된다. 국내 기업 협력 행사에는 엔비디아의 다른 임원이 대신 참석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젠슨 황 CEO 주변 인물의 '중국 스파이' 연루 의혹이 방한 취소에 영향을 미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100wins@newspim.com 2026-11-0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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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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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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