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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V자 형 경기 반등, 중국 '경제 기온'도 펄펄

기사입력 : 2020년06월12일 12:28

최종수정 : 2020년06월12일 20:05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1분기 마이너스 6.8%의 급격한 성장 후퇴에 빠졌던 중국 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매체와 전문기관 들은 최근 나온 여러 경제 지표로 볼때 중국 거시경제는 이미 플러스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특히 6월 들어서는 'V자 형' 경기 반등 구조가 뚜렷해 지고 있다고 밝혔다.

둬웨이(多維) 신문은 경기 부양정책이 효과를 내기 시작하면서 소비와 운수 전력 인프라 건설 투자가 정상궤도에 진입했다며 코로나19의 재난과 미국의 경제 제재에 직면했음에도 중국 경제는 이미 가장 힘든 고비를 벗어났다고 전했다.

11일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5월 말 M2 잔액이 210조 200억 위안으로 동기대비 1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인대 정부 업무보고에서 밝힌 '작년보다 빠른 증가세' 방침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5월 사회융자 증가속도 역시 12.5%를 기록했다.

5월 한달 신증 기업대출도 8459억위안으로 동기비 3235억위안 증가, 경기 회복템포가 빨라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가운데 신증 기업 장기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올들어 최고치인 63%로 올라갔다.

경제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 주도하의 인프라 건설 투자가 플러스 성장 전환의 버팀목이 되고 있고 이로인해 민영기업과 외자기업의 투자도 정상을 회복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방출하는 자금은 부동산 투기 억제 정책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실물 경제 분야로 흘어들어 경제 펀더멘털 개선을 뒷바침하고 있다.

10일 발표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2.4%로, 전월 3.3%에 비해 0.9% 포인트 낮아져 일각에서는 경기 위축 우려가 제기됐다. 관변 학자들은 이에대해 코로나19 통제가 완화되면서 물자 공급이 원할해졌기 때문으로 진단했다.

일각에서는 3월 이후 중국의 대규모 자금을 동원한 경제 부양이 본격화화 했음에도 실물 경제 분야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신호라는 분석도 나왔다. 향후 경기 부양을 위한 통화 정책에도 한층 여유가 생겼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같은 날 나온 5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지난해 동기 대비 3.7% 하락했다. 이는 수요 부진으로 제조기업들의 생산 활동이 극도로 악화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대해 경제 전문가들은 제조업 경기가 바닥을 쳤다며 코로나19 사태로 영향을 받았던 수요가 점차 되살아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들의 조업 정상화와 인프라 설비 투자가 정상화되고 있고 의류 패션과 일상용품, 내구재 소비도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뉴스핌 베이징 = 최헌규 특파원] 2020.06.12 chk@newspim.com

지난 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1~5월 승용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비 26% 줄어들었다. 다만 5월 분만 떼놓고 보면 160만 9000대로 동기비 1.8% 증가했다. 전월에 비해서는 12.6% 늘어났으며 특히 신에너지 승용차 판매 증가량은 전월비 19.5%에 달했다.

자동차 업계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사실상 종결 국면에 들어선 요즘 제조업 경기회복의 바로미터인 전체 자동차 판매량이 본격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바야흐로 V자 형  회복 국면이 전개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 회복여부를 가늠하는 또하나의 청우계인 중국 철로 여객 운송량도 지난 5월 1억 5700만 명으로 전월비 37.6%증가, 경제가 활력을 띠기 시작했음을 보여줬다.

코로나19 사태와 미국의 대중국 제재에도 국제 자본의 중국 유입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지난 4월 실제 사용 외자는 703억 6000만 위안으로 전년동기비 11.8%증가했다.

국가외환관리국이 지난 7일 밝힌 통계에 따르면 5월 말 현재 중국 국가외환 보유액은 3조 1017억 달러로 4월말 대비 102억 달러 증가했다. 외국기관들의 중국 위안화 채권 투자 금액도 크게 증가했다.

중국 외환보유액 규모의 안정세와 자본 유입이 지속되는 추세는 중국이 하반기 통화 운영및 경제 정책을 추진하는데 있어 그만큼 운신의 폭을 넓혀준다는 점에서 경기 회복 전망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둬웨이 신문은 전문기관 자료를 인용, 6월 상순 현재 여러 항목의 경제지표로 볼때 경기 반등이 뚜렷히 감지되고 있고 6월중 완전한 플러스 성장세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중금(中金)공사 등 여러 기관들은 정부 주도의 인프라 건설 투자가 본격화하면서 이의 후광 효과로 소비와 부동산 분야가 3, 4분기에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내다봤다.  

세계은행은 2020년 중국 경제 성장률이 1%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중국의 많은 기관들은 3% 이상 성장을 예측하고 있다. 중국 증신 증권은 최근 열린 자본시장 포럼에서 올해 성장률이 3.1%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이징= 최헌규 특파원 c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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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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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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