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유니클로가 기능성 속옷 '에어리즘' 소재를 사용한 마스크를 19일부터 일본 내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판매한다고 16일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다.
마스크는 3중 구조로 돼 있으며, 안쪽의 에어리즘 소재로 인해 부드러운 감촉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유니클로는 설명했다.
중앙에는 필터를 삽입해 비말이나 세균, 바이러스의 침투를 막고, 꽃가루나 먼지 등도 걸러준다. 가장 바깥 면에는 자외선을 차단해 주는 메쉬 소재를 사용했다.
단, 유니클로는 운동 시나 폭염 하에서는 착용을 삼갈 것을 당부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가격은 3매입에 990엔(약 1만1000원, 소비세 별도)이며 세 가지 사이즈 중 선택할 수 있다. 색상은 흰색 한 가지며, 중성세제를 사용해 빨아 쓰는 것도 가능하다. 해외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단, 한국 유니클로 측은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한국에서는 아직 판매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유니클로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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