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는 지난 16일 오후 2시 30분 한마미래관 4층 심연홀에서 경남대와 영남통일교육센터, 통일교육위원 영남협의회가 주관하고 통일부 통일교육원이 후원하는 '영남통일교육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영남통일교육센터 초대 센터장을 맡은 박재규 경남대 총장이 16일 오후 한마미래관 4층 심연홀에서 열린 영남통일교육센터 개소식에서 축사하고 있다.[사진=경남대] 2020.06.17 news2349@newspim.com |
경남대는 교육부의 '통일시대를 대비한 통일안보 전문인재 양성사업'과 통일부 '통일교육선도대학 육성사업', 통일부의 '한반도 국제포럼'(KGF), 해외 북한·통일학 학술교류 지원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통일·안보 특성화대학'으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에 설립되는 '영남통일교육센터'는 경남·부산·대구·경북·울산 5개 지역 내 통일역량 강화와 사회통일교육 거버넌스 확장을 위한 4차 산업혁명시대 통일교육 플랫폼 구축 등 균형 있는 통합형 통일교육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영남통일교육센터' 초대 센터장은 경남대 박재규 총장(전 통일부 장관)이 맡게 됐다.
앞으로 경남대는 '영남통일교육센터'가 통일교육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확산에 기여하는 지역 통일교육 허브로써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 개발·제공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박재규 경남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 '영남통일교육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 여러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통일세상을 향한 포용과 공감, 그리고 열린 소통으로 평화·통일교육의 새로운 플랫폼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대 박재규 총장을 비롯한 백준기 통일교육원장, 박종훈 경남도 교육감, 하병필 경남도 행정부지사 등 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오른쪽 여덟 번째)과 송재욱 경남대학교 총동창회 회장(왼쪽 일곱번째)이 16일 경남대 한마미래관 4층 심연홀에서 열린 영남통일교육센터 개소식에 참가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대학교] 2020.06.17 news234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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