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일부터 시민 공익제보단 활동…18일부터 신청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오는 7월 6일부터 신호무시·인도주행 등 불법·난폭 운전 오토바이를 감시하는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을 운영키로하고 단원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공익제보단은 오토바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신호위반, 중앙선침범, 인도주행 등 오토바이 주요 법규 위반행위를 경찰청 'SMART 국민제보' 앱으로 신고하는 방식으로 활동한다.
세종시 공익제보단 모집 포스터.[사진=세종시] 2020.06.17 goongeen@newspim.com |
세종시는 다음달 6일부터 공익제보단을 운영키로하고 단원 50명을 모집한다. 대상은 19세 이상 세종시민이며 신청은 18일부터 7월 2일까지 시청 홈페이지(sejong.go.kr)에서 하면된다.
공익제보단에게는 신고 건당 5000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연말에 세종시장상, 세종경찰청장상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오토바이 사고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태오 세종시 교통과장은 "사람의 생명과 안전 중심의 교통문화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진다"며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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