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우주 5G 시대' 그리는 KT SAT...'무궁화6A호'로 새 도약 꿈 꾼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4년 차기 위성 무궁화6A호 발사 예정
"뉴 스페이스 시대 위성 플랫폼 사업자로 전환"

[충남 금산군=뉴스핌] 나은경 기자 = "민간기업이 우주개발을 주도하는 '뉴 스페이스 시대'가 도래하면 끊김없는 네트워크 제공을 위한 위성통신의 중요성이 더 커집니다. KT SAT는 앞으로 플랫폼 위성 사업자가 돼 앞으로의 50년 위성산업을 이끌어가겠습니다."

국내 유일 위성통신전문회사인 KT SAT은 18일 개국 50주년을 맞아 충남 금산군에 위치한 KT SAT 금산위성센터에서 'KT SAT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KT SAT 금산위성센터는 우리나라 우주 위성산업의 시작이다. 지난 1970년 개국한 금산위성센터는 국제전화, 위성방송 등 정보통신 서비스의 발전을 이끌었다.

지난 2월 선임된 송경민 대표이사는 이날 다음 50년을 이끌 글로벌 위성 통신기업으로서 KT SAT의 비전을 밝혔다.

◆신기술 접목한 '무궁화위성 6A호'...2024년 발사를 목표로

1970년 위성통신지구국 설립 당시 사진 [사진=KT] 2020.06.18 nanana@newspim.com

이날 비전선포식에서 KT SAT은 위성 신기술이 집약된 차기 위성 '무궁화위성 6A호'의 계획을 발표했다. KT SAT이 지난 2010년 발사한 무궁화위성 6호는 오는 2025년 수명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승계하기 위한 차기 위성이 무궁화위성 6A호다.

KT SAT은 이르면 오는 2024년 무궁화6호와 같은 궤도인 동경 116도에 무궁화6A호를 발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KT SAT은 내년부터 무궁화6A호의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무궁화6A호는 위성 5G 서비스 제공의 핵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기 위성에 최근 위성 산업 트렌드에 맞춘 위성 신기술을 대거 접목하면서 기존 대비 전송 처리량이 많아지고 가변성을 갖출 계획이기 때문. 이로써 5G로 인한 급격한 트래픽 증가를 수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우선 '대용량 위성(HTS·High Throughput Satellite)' 기술을 적용할 예정으로, 이 기술이 탑재되면 데이터 전송 처리량은 기존 대비 10배 이상 많아진다. 효율적인 위성 관리를 위해 발사 후에도 커버리지를 변경할 수 있는 '가변빔(S/W Defined Sat)' 기술도 탑재를 고려 중이다. '한국형 정밀 GPS 보정 시스템(KASS)'의 보조위성 기능을 할 중계기 탑재도 가능하다.

◆'위성기반 플랫폼 사업자' 전환 꿈 꾸는 KT SAT

KT SAT 직원들이 금산위성센터 위성 안테나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KT] 2020.06.18 nanana@newspim.com

KT SAT는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는 위성기반 플랫폼 사업자로 도약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이제까지는 위성통신을 지상망의 보완재로서 중계서비스 제공에 집중했지만, 앞으로는 통신 사각지대인 해양과 우주까지 연결 가능한 위성 네트워크로 플랫폼 사업자가 되겠다는 것.

실제로 KT SAT는 해양 위성통신(MVSAT) 시장에서 연 평균 20%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 상선 시장 점유율은 70%에 달한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에는 '해양 통합 플랫폼'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플랫폼이 구축되면 MVSAT과 결합한 모든 솔루션을 하나의 서버에 구축해 사용자가 원할 때 신속 도입할 수 있게 된다.

위성을 활용해 유선통신이 어려운 해외 국가에도 진출하고 있다. 필리핀, 인도네시아, 인도차이나 국가에 방송통신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오는 2024년 무궁화6A호가 발사되면 아시아에서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 위성사업자를 목표로 중동, 몽골, 아라비아해까지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위성과 5G, 초연결 시대 핵심 통신망

현재 KT SAT은 지역 구분없는 통신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위성과 5G의 연동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KT 융합기술원과 세계 최초 5G 상용망과 위성 통신망 연동기술에 성공한 데 이어 지난 15일에는 KT 융합기술원과 위성환경 기반 테스트베드를 금산위성센터에 구축하기도 했다.

하반기부터는 금산위성센터 테스트베드에서 '한-EU 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진행, 위성과 5G 단말기를 연동하는 과제를 수행할 방침이다. 내년 5월 프랑스오픈 테니스행사에서 위성 5G를 통한 영상송출 시연도 계획하고 있다.

KT 관계자는 "위성과 5G 연동기술이 상용화되면 망의 대역폭이 확대돼 지상망 구축이 어려운 해외나 차량 등 움직이는 곳에서도 위성을 통해 끊김없는 5G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nanan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반포대교 한강 유람선 좌초 원인은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한강 반포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유람선 좌초 사고와 관련, 서울시는 선박이 항로를 벗어나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데다 간조 영향이 겹치며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쯤 반포대교 달빛 무지개 분수 인근을 지나던 이랜드 크루즈 유람선이 강 바닥에 걸려 멈춰섰다. 좌초 지점 수심은 약 1.8m 수준으로 파악됐다. 한강 유람선. [사진=뉴스핌DB] 사고 시점은 인천 앞바다 간조 시간과 맞물렸다. 당시 해수면이 낮아진 상태에서 선박이 평소보다 분수 인근으로 가까이 접근하면서 저수심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선박은 여의도와 반포대교를 오가는 정기 노선을 운항해왔으나, 좌초 지점은 평소 회전 지점과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된 유람선은 이후 수위가 상승하면서 같은 날 밤 자체 동력으로 이동했다. 시는 선박 자체 결함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직후 승객 359명은 구조정으로 옮겨져 모두 구조됐다. 초기 화재 신고는 엔진 출력 과정에서 발생한 연기를 오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운항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5:31
사진
은행 주담대 금리 7% 돌파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시장금리 오름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7%대에 진입했다. 중동발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영끌족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5년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연 4.62~7.01%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달 중순과 비교하면 최대 0.38%포인트 상승한 수준이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사진=뉴스핌DB] 농협은행의 'NH주택담보대출(5년 주기형)'은 금리 상단이 7.01%까지 올라섰다. 다른 주요 은행들도 상단이 6%대를 넘기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채권금리 급등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금융채 5년물(AAA) 금리는 지난 27일 기준 4.119%로, 한 달 전보다 0.5%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가계 이자 부담도 확대되는 추세다. 대출금리가 상승하면서 동일한 조건의 주택담보대출이라도 월 상환액이 크게 늘어나는 구조다. 연체율 역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주담대 연체율은 0.29%로 전월 대비 상승했다. 서울 지역 연체율도 같은 기간 0.32%에서 0.35%로 높아졌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중동 리스크에 따른 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채권금리를 자극하면서 대출금리에도 영향을 미치는 구조다. kji01@newspim.com 2026-03-29 10: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