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와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이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경기 수원시청·수원시의회 전경. [사진=수원시] |
혹서기인 이달부터 9월까지 전개하는 '수원시 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은 지역사회 내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들에게 △간호·돌봄 서비스 △반찬 서비스 △가사돌봄 서비스 △동행정복지센터 행정돌봄 서비스 △방역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또 중점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선별해 방문 진료·심리상담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돌봄서비스 시범사업은 지난 16일 시작했다.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회원사가 사업을 수행한다. 늘품상담사회적협동조합(심리상담 서비스), 늘푸른세상·휴먼컨스(생활방역 서비스), 더베스트·예사랑재가복지센터(간호·돌봄 서비스), 수원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방문진료 서비스) 등이 참여한다.
재가장기요양기관에서 지역사회에 돌봄이 필요한 고령자를 발굴해 월 1회 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독방역업체는 대상자 주거지를 월 1회 소독·방역한다.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세상은 고용노동부·기획재정부 지정 경기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이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