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 진술거부‧허위진술 확진자 형사처벌

기사입력 : 2020년06월21일 17:13

최종수정 : 2020년06월21일 17:13

2주간 신천지시설 폐쇄‧다중시설 마스크 의무화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자 동선 등을 진술을 거부하거나 허위로 알리는 확진자에 대해 형사처벌하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1일 시청에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최해영 대전지방경찰청장, 윤환중 충남대학교병원장, 5개 자치구청장과 회의를 한 뒤 이 자리에서 합의된 코로나19 확산방지대책을 발표했다.

먼저 집단감염의 진원지인 다단계 방문판매와 관련해 미신고‧무등록 업체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시행한다. 시와 자치구, 경찰과 합동으로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4.20 dnjsqls5080@newspim.com

지난 17일 정오부터 2주간 내린 기존 807개에 내려진 방역수칙 준수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해 영업하는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처벌한다.

정확한 역학조사를 방해하는 진술거부와 허위진술에 대해서는 형사처벌한다.

확진자 동선에 있는 시설을 방문한 모든 시민에 대해 무료검사를 실시한다. 대상시설은 시 홈페이지 등으로 별도 게시한다.

신천지 시설을 오늘부터 7월 5일까지 다시 폐쇄 조치하고 확진자 증가에 대비한 음압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불만이 많았던 확진자 이동동선은 좀 더 구체적으로 공개한다.

정부의 동선공개 지침을 준수하면서, 확진자의 동선을 상세하게 공개해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대중교통 및 다중집합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며 이를 위반 시 엄중 단속하는 등 2주간 강력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추진한다.

허태정 시장은 "이번 한 주가 코로나19를 잡느냐 확산되느냐를 판가름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시와 보건 당국은 현 상황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시민여러분께서도 마스크 쓰기, 생활 속 거리두기 등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