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도가 도민의 삶을 개선할 토론의제를 오는 8월 15일까지 모집한다.
경기도청 전경 [뉴스핌 DB] |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민, 시민단체 등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직접 의제를 올리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으며, 내부 심의를 통해 '2020 경기도민 정책축제' 토론의제로 최종 선정된다.
지난해 제1회 축제에서는 △공공급식영역 확대를 통한 도농상생방안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대 보편지급을 위한 조례 제정과 같은 의제들이 선정됐다.
도는 정책축제 기간 중 논의된 토론의제에 대해 제안한 도민(단체)과 관련부서의 지속적인 숙의토론을 통해 사안별 단계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토론의제는 경기도 홈페이지 또는 경기도민 정책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소통협치국 민관협치과로 문의하면 된다.
도민 정책축제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 수원시 서둔동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다. 축제는 △도민참여 문화행사 △소통마당(도시군 정책토론마당, 경기도정 대토론회 등) △화합마당(문화이벤트, 도-시·군 정책홍보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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