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6/22 중국증시종합] 혼조세 마감, 상하이종합지수 0.08%↓

기사입력 : 2020년06월22일 16:55

최종수정 : 2020년06월22일 16:55

상하이종합지수 2965.27 (-2.36, -0.08%)
선전성분지수 11702.44(+34.31,+0.29%)
창업판지수 2342.88(+23.43, +1.01%)

[서울=뉴스핌] 이동현기자=22일 중국 양대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상하이 증시는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철강, 관광 섹터의 조정 국면 전환에 약보합세로 마감했다.선전 증시는 기술주의 상승세에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8% 하락한 2965.27 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0.29% 오른 11702.44 포인트를 기록했다. 또 창업판 지수는 2342.88 포인트로 전날 대비 1.01% 상승했다.

월개(粵開)증권은 이날 기술주의 강세와 관련, '중국의 산업 고도화 추세로 '기술 국산화 테마주'들이 장기적으로 성장 추세를 보일 것'이라며 '최근 유동성 확대 기조도 기술주 상승세의 발판이 되고 있다'라고 진단했다.

섹터별로는 가전 및 증권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졌고,관광 및 철강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자본 시장 개혁 조치에 자오상(招商)증권 및 중국인허(中國銀河) 등 증권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 장중 한때 거래가 정지됐다. 상하이종합지수 개정 및 커촹반50지수 도입 등 A주 시장을 둘러싼 혁신 방안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형주로 구성된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상하이50지수(SSE50)는 0.14% 하락했고,선전(CSI) 300지수는 0.081% 상승했다. 상하이 및 선전 증시 거래액은 각각 3460억 위안,4825억 위안에 달했다.

해외자금은 3일 연속 유입세를 보였다. 증권시보(證券時報)에 따르면, 이날 증시에 들어온 북상자금(北上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규모는 약 21억 8000만 위안에 달했다.

한편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07% 내린 (위안화 가치 절상) 7.0865 위안으로 고시했다. 

상하이종합지수 추이[그래픽=인베스팅닷컴]

dongxu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