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엔 김대현(통합당)·강민구(민주당)의원
[대구=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장상수 의원이, 부의장에는 김대현.강민구의원이 선출됐다.
대구시의회는 29일 제275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의장단 선거를 갖고 결선투표 결과 신임 의장에 장상수 의원(미래통합당)을, 김대현 의원(미래통합당)과 강민구 의원(더불어민주당)을 각각 신임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대구광역시의회 후반기 신임 의장단. 사진 왼쪽부터 장상수 의장, 김대현.강민구 부의장[사진=대구시의회] 2020.06.29 nulcheon@newspim.com |
이날 투표에는 30명의 의원 전원이 참여했다.
후반기 의장에 선출된 장상수 의원(동구 제2선거구)은 "대구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당선돼 기쁘고 영광이다"며 "대구시민과 소통하고, 코로나 19 이후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열심히 뛰라는 말씀으로 듣고 더 낮은 자세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또 신임 부의장에 당선된 김대현 의원(서구 제1선거구)와 강민구 의원(수성구 제1선거구)은 "임기 동안 소통과 화합을 위해 겸손한 자세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 의장단은 오는 30일, 5개 상임위원장과 운영위원장을 선출한 후 다음 달 2일부터 7대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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