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부안군은 문화재청 신규 공모인 세계유산 잠정목록 연구지원 사업에 부안 유천리·진서리 요지가 포함된 '한국의 고려청자요지'가 선정돼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 처음 실시되는 공모사업으로 문화재청에서 경쟁력 있는 신규 잠정목록을 발굴해 연구지원 및 컨설팅을 해주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약 4개 유산을 지원한다.
부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 DB] 2020.06.30 lbs0964@newspim.com |
군은 전남 강진군 및 해남군과 공동으로 관련 공모사업을 신청했으며 연속유산 구성을 위한 기초연구 및 학술대회 등의 내용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과 강진·해남군은 문화재청에서 예산지원 및 실무자문, 전문가 인력풀을 추천받고 이를 토대로 자문단·집필단 구성 및 운영을 책임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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