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고객만족 친절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충민원(반복·다수인 민원 등)을 포함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각종 민원을 분석·점검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해 대민접점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시는 도내 타 시군에 비해 미흡한 것으로 평가돼 시 민원서비스의 종합적인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안성시청[사진=안성시청] 2020.07.01 lsg0025@newspim.com |
시는 민원서비스 만족도 및 단축률 향상을 위한 '2020년 상반기 민원처리 지연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민원처리 현황 및 단축률 현황 분석', '적극행정·민원응대 교육'등을 통해 안성시 민원서비스를 개선할 예정이다.
또 '민원실 CCTV 설치', '비상벨 연락시스템', '청원경찰 배치' 등을 통해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미흡한 부분을 분석·점검해 개선할 것"이라며 "부서별 민원서비스 교육, 친절마인드 향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고객 만족 친절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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