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이주현 기자 = 충북 청주동부소방서는 7일 비번 퇴근길에도 불구하고 화재현장에 맨몸으로 뛰어들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선 중앙119안전센터 소속 배수열 소방사에게 소방청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표창장 수여 모습 [사진=청주동부소방서] 2020.07.07 cosmosjh88@newspim.com |
올해 3월 신규 임용된 청주동부소방서 배수열 소방관은 지난 6월 2일 오후 10시 30분경 상당구 용암동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난 것을 목격하고 현장으로 달려가 주민들을 대피시켰다.
이후 그는 소화기 3개와 물을 이용해 불을 껐다. 119가 도착한 후에도 배 소방관은 동료들과 함께 했고 배 소방관의 빠른 초동조치로 화재는 15분여 만에 진압되어 화재피해를 최소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병수 서장은 "화재현장을 목격하고 소방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배수열 소방사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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